아르헨티나 U-17, 키키 라모스의 동점골로 에콰도르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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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플라센테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U-17 대표팀이 에콰도르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목요일 오전 아틀란타의 레온 콜보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공개 국제 친선경기에서 에콰도르 U-17 대표팀과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아르헨티나는 후반 들어 스테픈 ‘키키’ 라모스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아이티 출신으로 아르헨티나 국적을 취득한 라모스는 현재 벨레스 사르스필드 유소년팀에서 뛰고 있다. 이날 아르헨티나의 유일한 득점을 책임지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두 팀은 일주일 전에도 맞붙었다. 당시 라누스의 네스토르 디아스 페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첫 평가전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벤하민 바예호와 파쿤도 살리나의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는 비야 크레스포에서 다시 비공개로 진행됐고, 에콰도르가 먼저 앞서갔지만 플라센테 감독의 팀은 후반 라모스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티아고 프라가가 골문을 지켰다. 수비진에는 아이르톤 무뇨스, 바우티스타 에스핀돌라, 훌리오 코리아, 바우티스타 롤단이 배치됐고, 미드필드에는 마테오 마추카, 이그나시오 모로니, 막시모 콘트레라스, 스테픈 라모스가 나섰다. 최전방에는 산티노 지아코페티와 에리크 플로렌틴이 선발 출전했다.
선발 명단은 다음과 같다.
티아고 프라가(우라칸)
아이르톤 무뇨스(로사리오 센트랄)
바우티스타 에스핀돌라(보카 주니어스)
훌리오 코리아(보카 주니어스)
바우티스타 롤단(타예레스)
마테오 마추카(인데펜디엔테)
이그나시오 모로니(보카 주니어스)
막시모 콘트레라스(뉴웰스 올드 보이스)
스테픈 라모스(벨레스 사르스필드)
산티노 지아코페티(로사리오 센트랄)
에리크 플로렌틴(라싱 클루브)
경기는 훌리안 벨리고이 주심이 맡았으며, 디에고 로메로와 페데리코 가르시아가 부심으로 나섰다. 파쿤도 카레테로는 대기심을 맡았다.
경기 일정 및 심판진
7월 30일 목요일
오전 10시
아르헨티나 U-17 대 에콰도르 U-17
장소: 레온 콜보프스키 스타디움
주심: 훌리안 벨리고이
제1부심: 디에고 로메로
제2부심: 페데리코 가르시아
대기심: 파쿤도 카레테로
카타르에서 열리는 이번 U-17 월드컵에는 성인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총 48개국이 참가한다. 아르헨티나는 C조에서 덴마크, 모잠비크, 호주와 경쟁한다.
플라센테 감독의 팀은 두 차례 에콰도르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결과만 보면 무난한 흐름이지만, 월드컵 본선을 앞둔 시점에서 경기 운영과 득점 방식, 선수 조합을 더 세밀하게 다듬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았다. 그래도 라모스처럼 중요한 순간에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공격 자원이 존재한다는 점은 이번 두 번째 평가전에서 확인한 분명한 수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