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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리그 U-15 챔피언십, 코로나19 ‘철통방역’ 속 대회 성료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경북 포항서 진행
최민솔 기자 | 승인 2021.08.10 20:29
▲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2021 K리그 U15 챔피언십'이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2021 K리그 U15 챔피언십’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주최하고 K리그 22개 구단 산하 중등부 유소년 클럽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지난 2013년 시작된 고등부 'U18 챔피언십'에 이어 2018년 중등부 대회가 신설됐다. K리그 유소년 클럽들의 연중 주말리그인 'K리그 주니어'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대회 환경을 자랑한다.

U15 챔피언십 대회는 어린 선수들이 결과에 대한 부담 없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토너먼트가 아닌 조별리그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평소 주말리그에서 만나지 않는 중부권역 팀들과 남부권역 팀들이 서로 경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인터리그' 방식을 도입하여 다양한 상대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전 경기 야간 개최, ▲U14(저학년) 대회 병행,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하루 이상 휴식일 보장 등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회 운영이 지속됐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치러진 만큼 무엇보다도 방역을 강조했다. 연맹은 대회 개막 전 방역 관련 매뉴얼을 전 구단에 배포하여 대회 중 진행될 방역 조치를 사전에 인지시켰다. 또한 전 선수단이 포항 도착 전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대회에 임했고, 대회 기간 중 실시한 2차 전수검사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졌고 학부모가 선수단과 동행하거나 대회지역에 방문할 수 없게 했다. 경기장에는 분무식 살균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체온측정,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운영, 입장 전 소독 등을 실시했다. 그 밖에 ▲선수단 공식일정 외 개인 외출 금지,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철저, ▲매일 오전 11시 정례보고, ▲전 선수단 일일 발열체크, ▲유증상자 발생시 즉시 보고 등으로 방역에 힘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이번 대회는 감염자 발생 없이 무사히 대회를 끝마쳤다.

한편 ‘2021 K리그 U15 챔피언십’ 득점상은 6경기에서 총 9골을 넣은 이상민(전남 U15)이 차지했으며, 수비상은 6경기 3실점으로 팀의 대회 최저실점을 이끈 엄유강(포항 U15)이 수상했다. GK상도 포항 U15 소속 골키퍼 강태웅에게 돌아갔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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