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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페미니스트 이슈? 최대한 신경 쓰지 않고 경기만 집중"과거 SNS서 사용한 표현으로 페미니스트 논란 휩싸여
박경식 기자 | 승인 2021.07.30 23:06
▲ 금메달 3개를 목에 걸고 기뻐하는 안산 / 사진: 대한양궁협회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서 금메달을 따내며 양궁 종목 3관왕에 오른 안산(20, 광주여대)이 소감을 전했다.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옐리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슛오프 접전 끝에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올림픽서 첫 선을 보인 혼성 단체전서 17살 막내 김제덕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건 안산은 여자 단체전서도 강채영, 장민희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도쿄올림픽 전 종목을 통틀어 한 종목 3관왕에 오른 건 안산이 처음이다.

개인전 시상식을 마친 뒤 경기와 무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던 안산은 추후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최근 불거진 이른바 '페미니스트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안산은 양궁협회를 통해 "(페미니스트) 이슈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며 "최대한 신경 쓰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많은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안산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용한 표현과 짧은 헤어스타일 등을 근거로 페미니스트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양궁 종목은 이제 남자 개인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자단체전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우진(청주시청)이 31일 출격을 앞두고 있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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