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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의 베프] 제시 ‘눈누난나 (NUNU NANA)’데뷔 15년 만에 첫 트로피 안겨준 히트곡... 평소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 담아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7.30 00:08
▲ 1년 전 오늘 발매된 제시의 '눈누난나'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20년 7월 30일 발매된 Jessi(이하 제시)의 ‘눈누난나 (NUNU NANA)’입니다.

♬ 눈누난나
제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NUNA(누나)’의 타이틀곡이다. ‘NUNA’는 제시가 2017년 내놓은 ‘UN2VERSE(유니버스)’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은 결과물이다. 소속사 P NATION(피네이션) 측은 “개성 강한 색채의 음악들을 선보여 온 제시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강렬한 콘셉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음반에는 ‘눈누난나’를 비롯해 ‘STAR(스타)’, 나플라와 KARD(카드) BM이 피처링한 ‘Put it on ya(풋 잇 온 야)’, ‘Numb(넘)’, ‘Who Dat B(후 댓 비)’, 박재범이 피처링한 ‘Drip(드립)’ 등 총 여섯 트랙이 수록돼 있다.

▲ '눈누난나'는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이자 그의 대표곡으로, 제시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이 담겨있다 / 사진: 피네이션 제공

‘눈누난나’는 대중적인 팝 요소가 들어있는 파워풀한 트랩 장르의 힙합 댄스곡이다. 웅장한 인트로가 파워풀한 곡 전개를 예고하고, 귀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후크로 이어져 흥겨움을 더한다. 당초 타이틀곡은 아니었으나 피네이션 수장 싸이의 강력한 추천으로 타이틀로 낙점됐다.

“그래서 난 눈누난나” 후크는 이 곡의 핵심이다. “원한다면 솔직해져 봐”, “안 봐 남의 눈치” 등 타인의 시선보단 자신의 주관대로 당당하게 살고자 하는, 평소 제시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을 담았다.

▲ 이효리, 유재석, 비, 박재범, 현아, 던 등이 '눈누난나' 댄스 챌린지에 참여했다 / 사진: 피네이션 제공

제시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가사를 완성하기까지 정말 힘들었다. 무려 6명이 합쳐 만든 곡이다. 뮤비를 찍을 때까지도 가사가 완성되지 않았다. 왜 ‘눈누난나’인지 이해를 시키기 위해 오래 걸렸다”며 노랫말을 위해 남다른 공을 들였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선방한 ‘눈누난나’는 댄스 챌린지로도 이목을 끌었다. 이효리, 유재석, 비, 박재범, 싸이, 소유, 김숙, 현아, 던, 헨리 등 스타들이 동참한 댄스 챌린지는 제시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 제시는 '눈누난나'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 트로피를 안았다. 그는 "음악으로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 사진: Mnet 제공

제시는 ‘눈누난나’로 데뷔 15년 만에 첫 트로피를 안았다. 그는 지난해 ‘2020 MAMA에서 FAVORITE DANCE PERFORMANCE FEMALE SOLO(페이버릿 댄스 퍼포먼스 피메일 솔로)’ 부문에 선정됐다. 제시는 “제가 15년 동안 활동하면서 예능을 떠나서 상을 받는 게 처음이다. 제가 진짜 많이 시끄럽고 그런 것도 있지만, 여러분들이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음악으로 인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제시는 ‘눈누난나’로 큰 사랑을 받은 후 지난 3월 신곡 ‘어떤X’를 공개하고 2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는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 진행을 맡고 있으며, tvN ‘식스센스2’에서 활약 중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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