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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멀리서 보면 푸른 봄’ 강민아 “박지훈·배인혁, 또래라 금세 친해졌죠”② (인터뷰)“분위기 메이커는 나, 평소에도 낯 안 가리고 말 많아요”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7.27 13:43
▲ 배우 강민아가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H&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강민아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촬영장을 추억했다.

강민아는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연출 김정현·극본 고연수)’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처음엔 박지훈, 배인혁 배우가 낯을 많이 가리는 것 같아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또래라 그런지 금방 친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두 배우뿐만 아니라 또래들이 많았어요. ‘너는 이 장면 어떻게 준비했어?’, ‘어떻게 연기할 거야?’ 같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많이 친해졌죠.”

▲ 배우 강민아가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H&엔터테인먼트 제공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분위기 메이커는 강민아 본인이었다고. 그는 “저를 빼고는 다들 낯을 가리더라. 그래서 제가 분위기를 띄우려고 했다”면서 “제 평소 모습도 낯을 가리지 않고 말이 많다. 성격도 밝다. 메이킹 영상을 봐도 제가 많이 웃고 있더라”며 미소 지었다.

박지훈, 배인혁과의 호흡을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박지훈 배우는 상대가 몰입이 잘 되는 눈을 갖고 있더라. 고마웠다. 촉촉한 눈망울을 보고 있으면 금세 역할에 몰입이 됐다”고 극찬했다.

또 “배인혁 배우는 낯을 많이 가렸는데, 친해지고 나니 굉장히 밝고 털털했다. 연기를 진지하게 생각해서 대본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다음엔 꼭 상대 역으로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회상했다.

▲ 배우 강민아가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H&엔터테인먼트 제공

다만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촬영을 이어간 것은 쉽지 않았을 터. 강민아는 “촬영 시작에 앞서 체온 측정을 하고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했다. 모두를 위해 꼭 필요한 절차이지 않나. 이젠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저희 작품에선 모두가 건강하게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일 막 내린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면’ 청춘일지도 모를, 20대들의 고군분투 성장 드라마다. 청춘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각박한 세상 속 고군분투를 담아 ‘대학판 미생’이라고 평가받는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강민아는 극 중 고된 현실 앞에 무력해진 노력파 대학생 김소빈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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