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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사이로 “‘싱어게인’ 4라운드 진출 만족하느냐고요?”② (인터뷰)“‘싱어게인’ 통해 무대 임하는 마음가짐 바뀌어... ‘비긴어게인’ 출연하고파”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7.12 12:38
▲ 남성 보컬 듀오 사이로(415)가 새 디지털싱글 '그저 안녕'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가수 사이로(415)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으로 배우고 느낀 점을 밝혔다.

사이로 조현승은 최근 컴백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싱어게인’을 통해 많은 무대를 보고 또 저희도 무대에 섰기 때문에 음악으로 전달하는 에너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이번 신곡 녹음 때 그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이로는 지난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새 디지털싱글 ‘그저 안녕’을 발매했다. ‘그저 안녕’은 사이로가 1년 만에 선보인 신곡이자 지난 2월 종영한 ‘싱어게인’ 이후 처음 내놓은 결과물이다. 사이로는 ‘싱어게인’에 32호 가수로 출연, 탄탄한 실력을 뽐내며 4라운드까지 진출한 바 있다.

‘그저 안녕’은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청량하면서도 서정적인 미디움 템포 밴드 사운드 위, 사이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한여름 밤의 바다를 연상케 한다.

장인태는 “마냥 녹음에만 매진했던 이전과 달리, ‘싱어게인’ 출연 후에는 녹음할 때 무대에 선 저희의 모습을 상상하게 됐다. 그게 ‘싱어게인’ 전후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아닐까 싶다”고 거들었다.

▲ 남성 보컬 듀오 사이로(415)가 새 디지털싱글 '그저 안녕'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들은 4라운드 진출이란 성적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그것보다 배우고 느낀 점이 더 많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장인태는 “소중한 무대 하나하나를 준비해가면서 행복한 고민을 한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무대를 잘하고 내려오자’ 이것보다는 보시는 분들에게 어떻게 해야 감동과 에너지를 더 깊게 전달할지에 대해서 더욱 고민하게 된 것 같습니다. 사이로라는 팀으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 해야 더 도움이 될지도 고민했는데 그 흔적들이 노래에 새겨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갈망은 없을까. 두 사람은 ‘비긴어게인’ 출연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조현승은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많이 상상해보고, 출연해보고 싶다고 느낀 것이 ‘비긴어게인’이다. 다른 뮤지션들과 같이 무대를 꾸릴 수 있고 앨범과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인태 역시 “‘비긴어게인’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했다고 생각한다”며 “방송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일 거다. 그러나 그런 변화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무대 하나하나가 소중하다는 생각이다. 어떤 기회가 온다면 열심히 준비해 저희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거들었다.

한편, 사이로는 2019년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데뷔한 남성 듀오다. 지금껏 ‘Take me there(테이크 미 데어)’, ‘야광별’, ‘우리 둘 사이로’, ‘그림’, ‘우리 따뜻했던’, ‘소원이 없겠다’ 등을 발매하고 ‘인디돌’, ‘감성 듀오’, ‘남자 다비치’ 같은 별명을 얻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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