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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늘의 베프] 지코 ‘Artist’‘Television’ 더블 타이틀 중 하나... 해당 음반 기자간담회 개최 후 세븐시즌스 향한 비판 ↑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7.12 00:09
▲ 4년 전 오늘 발매된 지코의 'Artist'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7년 7월 12일 발매된 지코의 ‘Artist(아티스트)’입니다.

♬ Artist
블락비 지코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Television(텔레비전)’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Television’은 지코의 프로듀서 겸 래퍼로서의 향상된 테크닉과 가사의 깊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다. 장르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을 비롯해 직접 편곡까지 하는 그가 왜 가장 트렌디한 아티스트인지 설명해준다.

▲ 'Artist'는 'Television'의 더블 타이틀 중 하나로, 저마다가 가진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주저 없이 표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

‘Television’에는 ‘Artist’, 지소울이 피처링한 ‘ANTI(안티)’를 비롯해 ‘천재 (Behind the scene)’, ‘FANXY CHILD(팬시 차일드)’, ‘She's a Baby(쉬즈 어 베이비)’, CD로만 들을 수 있는 ‘BERMUDA TRIANGLE(버뮤다 트라이앵글)’ 등 총 여섯 트랙이 수록돼 있다.

‘Artist’는 버라이어티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지코의 센스 있는 편곡을 엿볼 수 있다. ‘We are Artist(위 아 아티스트)’라는 가사처럼 저마다가 가진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주저 없이 표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무더위에 지쳐있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청량한 여름 힙합곡이다.

▲ 당시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Television'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는 등 미숙한 일처리로 비판을 받았다 /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

또 다른 타이틀 ‘ANTI (Feat. G.Soul)’는 지코 스스로가 가상의 극성 안티팬이 된 것처럼 설정해 스스로에게 악담을 쏟아내는 파격적인 곡이다. ‘Television’ 속 지코 자신에 대한 치열한 자아 성찰의 결과를 여실히 담아낸 곡이기도 하다.

지코는 ‘Televis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Artist’에 대해 “이 곡의 안무와 콘셉트가 나오자마자 뮤직비디오에 유권이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유권이도 흔쾌히 승낙해서 같이 촬영을 하게 됐다. 블락비는 처음으로 저에게 공동체로서 책임감을 준 존재다.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는 존재,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당시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해당 기자간담회 후 비판을 받았다. 보통 60분 이상 소요되는 기자간담회는 20분 만에 종료됐다. 지코는 3분간의 포토타임을 가진 후 짤막한 소개가 담긴 PPT를 보여주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기자간담회였지만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은 진행하지 않았다. 세븐시즌스 측은 “행사장이 영화관이다보니 간담회 이후 예정돼있는 영화 상영 시간에 맞춰 진행을 해야 했다”며 “궁금한 게 있으면 서면으로 질문해 달라”고 했다. 세븐시즌스의 미숙한 일처리 탓에 이를 비판한 기사가 쏟아지기도 했다.

▲ 2019년 1월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지코는 입대 전 '아무노래'와 'Summer Hate'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대체복무 중이다 / 사진: Mnet 제공

한편, 지코는 2019년 1월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KOZ는 ‘King Of the Zungle(킹 오브 더 정글)’의 약자로, 자신이 만든 음악적 생태계인 정글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지코는 지난해 7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블락비 멤버 중 태일, 비범, 유권에 이어 네 번째다. 그전 발매한 ‘아무노래’, ‘Summer Hate(서머 헤이트)’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Mnet ‘I-LAND(아이랜드)’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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