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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의 베프] 신현희와김루트 ‘PARADISE’‘오빠야’ 역주행 후 2년 만에 내놓은 음반이자 해체 직전 결과물... 김루트 “기사 보고 해체 소식 접해”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7.11 00:56
▲ 3년 전 오늘 발매된 신현희와김루트의 'Paradise'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8년 7월 11일 발매된 신현희와김루트의 ‘PARADISE(파라다이스)’입니다.

♬ PARADISE
신현희와김루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color of SEENROOT(더 컬러 오브 신루트)’의 타이틀곡이다. 2017년 ‘오빠야’로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이들이 내놓은 새로운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The color of SEENROOT’는 제목처럼 신현희와 김루트 색깔 그 자체를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롭고 다양한 매력의 음반을 표방한다. 소속사 문화인 측은 “밝고 명랑하며 기분 좋아지는 행복함과 진중하면서도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는 슬픔과 외로움 등 듣는 이의 가슴 깊이 스며들 수 있는 신루트의 무지개 같은 매력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음반에는 ‘PARADISE’를 비롯해 ‘알콩달콩’, ‘바람 (I wish)’, ‘난 짜장 넌 짬뽕’, ‘나쁜여자 프로젝트’ 등 총 다섯 트랙이 수록돼 있다.

▲ 'Paradise'는 신현희와김루트가 '오빠야'로 역주행에 성공한 뒤 내놓은 작품으로, 어디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다면 그곳이 파라다이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PARADISE’는 매일 똑같은 일상과 지루하고 답답한 생활 속 어디로든 떠나자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여름처럼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신현희의 보컬과 청량감 가득한 트로피컬 사운드가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음반 작업 곳곳에 참여한 신현희는 ‘The color of SEENROO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2년 만에 내는 앨범이다 보니 성장하고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손 안 댄곳이 없을 정도로 신경 썼다. 저희의 영혼을 싹싹 갈아서 넣었을 정도로 모든 걸 넣었다. 마음에 드시면 마음껏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PARADISE’에 대해서는 “요즘 날씨가 굉장히 더워지고 있는데 여행 가기 쉽지 않지 않나. 요즘은 ‘집캉스’, ‘홈캉스’라고 해서 집에서 바캉스 느낌 낼 수 있는 게 유행이다. ‘PARADISE’를 통해 어디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다면 그곳이 파라다이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 신현희와김루트는 'Paradise' 활동 후 2019년 5월 해체했다. 이 과정에서 김루트가 해체 소식을 기사로 접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 사진: 문화인 제공

한편, 신현희와김루트는 2019년 5월 해체했다. 문화인 측은 “신현희와김루트가 계약 만료로 인하여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신현희, 김루트 각자의 앞날 또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신현희는 “늘 저의 또다른 이름이자 팀이었던 신현희외김루트가 계약 해지로 인하여 각자의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신루트로 활동하면서 정말 많이 웃고 울고 모든 희로애락을 다 경험한 것 같은데, 이런 소식을 갑작스레 전하게 되어 굉장히 안타깝고 아쉽다”는 소감을 남겼다.

반면 김루트는 해당 소식을 기사로 접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소속사와 계약 만료가 되었지만 신현희와김루트로 언젠가 또다시 여러분을 만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해체라는 말보다는 잠시 각자의 길에서 활동을 하다 다시 돌아온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기사를 접하고 신현희와김루트가 해체한다는 말에 조금 당황스러운 입장”이라며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으로 치료받으면서 공연할 날을 기다렸었는데 이제는 기다릴 수 없게 되어 아쉽고 팬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싱어송라이터 신현희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현희는 팀 해체 후 ‘무드매’, ‘독백’ 등을 발표했다. 김루트는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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