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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로스쿨’ 이다윗 “소중한 로스쿨즈, 성장해가는 모습 매력적이었죠” (인터뷰)“김명민 선배님 연기, 울컥할 정도로 멋져... 주변에 추천해주고 싶은 작품으로 기억되길”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6.19 14:29
▲ 배우 이다윗이 JTBC '로스쿨'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디디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로스쿨’ 동기들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이다윗은 최근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연출 김석윤·극본 서인)’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에게 ‘로스쿨’은 끈끈한 동기 사랑을 안겨준 소중한 작품으로 남았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교수가 사체로 발견되는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다윗은 극 중 법을 향한 증오를 숨긴 채 로스쿨을 신분 상승 사다리로 선택한 서지호로 분했다. 가식이나 위선은 없지만 냉소적인 면을 가진 캐릭터다.

이다윗은 “신나게 학교 다니다 졸업한 기분이다. 아쉽기도 하다. 다들 너무 보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 배우 이다윗이 JTBC '로스쿨'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디디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실 법이 쉬운 소재도 아니고, 내용도 쉽지만은 않아서 ‘다들 안 보시면 어쩌지’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많이 봐주신 것 같아요. 넷플릭스에선 9등까지 했다고 하더라고요.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주신 것 같아요.”

그는 “법이라는 소재가 흥미있게 다가왔다”며 “사건을 통해 성장해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다윗의 말대로, 일명 로스쿨즈라 불린 학생들의 성장은 ‘로스쿨’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다. 김범, 류혜영, 이수경, 이다윗, 고윤정, 현우, 김민석, 이강지 등 또래 배우들은 로스쿨즈로 한데 뭉쳐 실제 친구처럼 지냈다고.

“정말 많이 의지했던 친구들이었어요. 역할과 관련한 것뿐만 아니라 작품, 법, 그리고 로스쿨 학생이 아닌 정말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너무나 소중한 동기들이 되었으니까요.”

로스쿨즈의 성장은 극의 기둥이었던 김명민, 이정은의 공이 컸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두 사람은 ‘로스쿨’에서 역시나 호연을 펼치며 시청자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 배우 이다윗이 JTBC '로스쿨'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디디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다윗은 “언젠가 한 번은 재판 중이었던 김명민 선배님의 연기를 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울컥할 정도로 너무 멋진 연기였다. 너무 좋아서 녹음까지 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그런 저한테도 ‘로스쿨’은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시청자분들께도 주변에 추천해주고 싶은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다윗은 “‘로스쿨’과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끝까지 챙겨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로스쿨’을 몰아보실 시청자분들은 법으로 풀어나가는 여러 사건들과 그 안에서 성장해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포인트로 두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윗은 그간 드라마 ‘연개소문’, ‘일지매’, ‘대풍수’, ‘구가의 서’, ‘후아유 - 학교 2015’, ‘마녀보감’, ‘싸우자 귀신아’, ‘배드파파’, ‘호텔 델루나’, ‘이태원 클라쓰’와 영화 ‘남한산성’, ‘스윙키즈’, ‘사바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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