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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 자신한 원위 “팬분들과 뛰어놀고 싶어요”① (인터뷰)원위, ‘Planet Nine : Alter Ego’로 6개월 만에 컴백... 타이틀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6.16 13:02
▲ 원위가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RBW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저희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잘 그려진 앨범이에요. 그만큼 얼른 들려드리고 싶었고, 드디어 들려드릴 수 있어 기뻐요. 한층 발전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라요.” (키아)

보이밴드 ONEWE(이하 원위)가 돌아왔다. 꼬박 6개월 만이다. 길지 않은 공백 동안, 원위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심기일전했다. 16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베일을 벗는 첫 번째 미니앨범 ‘Planet Nine : Alter Ego(플래닛 나인 : 얼터 에고)’에는 타이틀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을 비롯해 인트로 ‘우주선’, ‘AuRoRa(오로라)’, ‘LOGO(로고)’, ‘로보트도 인간에게 감정을 느낀다’, ‘베로니카의 섬’, ‘천체’ 등 일곱 트랙이 수록돼 있다.

원위 용훈은 ‘Planet Nine : Alter Ego’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사전에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음반인 만큼 설레는 마음이 크다. 매 앨범이 그렇겠지만, 이번 앨범 역시 저희 원위의 온 정성과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그만큼 노래를 듣고 많은 분들이 행복한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원위가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RBW 제공

“‘Planet Nine : Alter Ego’는 미지의 영역에서 발견한 또 다른 원위를 보여주는 결과물이에요. 그만큼 어떤 앨범보다 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많이 했어요. 원위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앨범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강현)

동명은 “다양한 장르와 완성도 높은 음악을 수록해 한층 확장된 저희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타이틀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강현은 “‘비를 몰고 오는 소년’은 사실 원위의 이야기다. 저희가 활동 때마다 유독 비가 많이 내려서 비를 몰고 다닌다는 별명이 있었다. 이 부분에서 영감을 얻어 비가 올 때만 찾아오는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비가 내리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감상 포인트는 가사다. 모두 가사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이 기다리는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평소 제가 보고 느낀 것들에서 영감을 받아 곡을 쓴다. 경험에서 우러나기 때문에 곡들에 순수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린은 “여름철엔 여름비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비가 오는 날 들어보시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곡이 될 것 같고, 비가 오는 날에 찾아듣는 노래가 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

▲ 원위가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RBW 제공

‘실력파 보이밴드’란 수식어에 걸맞게, 강현을 필두로 다섯 모두가 음반 작업에 고루 참여해 눈길을 끈다.

“어떤 장르, 어떤 콘셉트든 원위만의 스토리와 스타일로 표현해내는 게 원위의 정체성”이라고 말문을 연 용훈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이렇게 강렬한 퍼포먼스 곡도 원위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했구나’를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현 역시 “이번 타이틀곡에서는 퍼포먼스적으로는 거칠고 센, 강렬한 느낌이지만 동시에 음악적으로는 섬세함을 추구했다”고 거들었다.

“이번엔 하나의 앨범 안에 다양한 모습을 담고 싶었어요. 다양한 콘셉트와 이야기의 곡들이 모여 하나의 앨범이자 원위의 정체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하린)

공들인 만큼, 수많은 땀방울을 흘린 만큼 코로나19가 그렇게 야속할 수가 없다. 밴드의 생명은 자고로 관객과 교감하는 맛이 아닌가. “남은 2021년 한 해를 꽉 채워서 활동하고 싶다”고 다시 운을 뗀 하린은 “코로나19 상황이 어서 좋아져서 연말엔 직접 팬분들과 만나 소통하는 공연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키아도 “앞으로 얼굴을 많이 볼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우리 꼭 만나자”며 두 손을 모았다.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공연에서 모두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곡들이 많이 생겼거든요. 하루빨리 팬분들과 만나서 뛰어놀고 싶어요.” (강현)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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