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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측 “리아 학교폭력 의혹 폭로자 불송치 결정에 이의신청할 것” (공식입장)“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재수사 요청”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6.16 00:12
▲ ITZY 리아의 학교폭력 폭로글을 작성한 A씨가 불송치된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재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인기 걸그룹 ITZY(있지) 멤버 리아의 학교폭력을 폭로한 동창생 A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ITZY 소속사 측이 반발하고 나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법률대리인이 리아를 대신하여 고소인 진술 및 법적대응을 진행한 끝에, 경찰은 두 명의 글 게시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불송치 결정이 글 게시자의 내용이 거짓으로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지, 게시물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면서 “이번 불송치 결정이 리아가 학교폭력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의미는 아니라는 내용이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와 회사는 경찰에 이의신청을 하여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재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더 깊이 있는 수사를 통해 진실이 꼭 가려지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절대로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가 있어서도 안되지만, 또 동시에 사실이 아닌 폭로, 혹은 왜곡된 폭로로 인한 피해자 역시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창시절 리아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여러 차례 게시했고, JYP는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해당 글을 허위로 꾸며 쓴 것으로 볼 명백한 증거가 부족하고, 리아를 비방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를 결정했다.

억울하다는 JYP 측은 고소한 댓글을 공개하기도 했다. JYP는 동일한 인물이 여러 차례 닉네임을 바꿔가며 게재했다는 “중학교 때 왕따 주동자에 일진놀이했던 애가 데뷔조네, 그것도 3대 소속사. 미친건가”, “나 지금 찾고 있는데 얘한테 당한 애들 물론 나도 당했고” 같은 댓글을 문제 삼았다. 하지만 대중은 ‘닉네임을 바꾼 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며 JYP를 비판하고 있다.

▲ ITZY 리아의 학교폭력 폭로글을 작성한 A씨가 불송치된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재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본사 소속 아티스트 리아 관련 사건에 관한 회사의 입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처음 고소를 제기한 것은 학교폭력 피해자를 고소한 것이 아니라, 아래와 같은 악성 게시물로 판단되는 글 및 댓글들을 고소한 것입니다.

▲ JYP엔터테인먼트가 문제삼아 고소한 댓글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위의 글들은, 2018년부터 2년여 간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되었던 글로서, 게시자가 누구인지 알 수도 없었고, 학교폭력 피해를 구체적으로 호소하는 내용도 아니었습니다.

회사는 팬제보 및 게시물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악성 게시물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위의 글들도 그 과정 속에서 2020년 12월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 경찰조사 과정 중, 위의 5개의 게시물 중 4개의 게시물이 동일한 인물이 닉네임을 바꿔가며 작성한 것이며, 다른 1개의 게시물은 또 다른 인물이 작성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이 사건에 관해 수사하던 중, 지난 2월 또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 위 게시물의 작성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자신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글쓴이 본인과 본인의 지인이 학교폭력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이었는데, 곧 그 지인이라고 추정되는 사람이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본인은 그 일을 학교폭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그 후 원 글을 게시한 사람도 글의 게시와 삭제를 반복하였습니다.

3. 법률대리인이 리아를 대신하여 고소인 진술 및 법적대응을 진행한 끝에, 경찰은 두 명의 글 게시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송치 결정이 글 게시자의 내용이 거짓으로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지, 게시물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즉, 이번 불송치 결정이 리아가 학교폭력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의미는 아니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따라서 아티스트와 회사는 경찰에 이의신청을 하여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재수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더 깊이 있는 수사를 통해 진실이 꼭 가려지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가 있어서도 안되지만, 또 동시에 사실이 아닌 폭로, 혹은 왜곡된 폭로로 인한 피해자 역시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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