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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SNS] ‘강제추행·음주운전’ B.A.P 출신 힘찬 “모든 부분 죄송하고 사죄드린다” (전문)“사실과 다른 이야기 있기에 말 아껴온 것... 그동안 감사했다”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6.14 15:23
▲ B.A.P 출신 힘찬이 은퇴를 시사하며 "모든 부분 죄송하고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인기 보이그룹 B.A.P(비에이피) 출신 힘찬이 은퇴를 시사했다.

힘찬은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말을 뒤늦게 꺼내게 되어서 죄송하다. 늦게나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는다”고 시작하는 긴 글을 올렸다.

힘찬은 “제가 여태까지 했던 모든 행동들에 대하여 믿어주시고, 기다려 주셨던 분들께 먼저 이렇게나마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늦게 말을 꺼낸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쏟아지는 기사와 진실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있기에 말을 아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사건들에 대하여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 또한 저의 불찰과 실수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모든 부분 죄송하고 사죄드린다.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태까지 믿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을 이렇게밖에 못 하는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란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모든 분들이 사고 없이 무탈하게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시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뒤 그해 9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9번의 공판에서 증인신문 등을 진행한 1심 재판부는 징역 10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 등을 선고했다. 힘찬은 강제추행 1심 선고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아울러 그는 재판 진행 중이던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당시 힘찬은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살겠다”고 고개를 숙인 바 있다.

한편, 힘찬은 2012년 B.A.P 첫 번째 싱글앨범 ‘WARRIOR(워리어)’로 데뷔 후 ‘Power(파워)’, ‘NO MERCY(노 머시)’, ‘대박사건’, ‘ONE SHOT(원 샷)’, ‘Young, Wild & Free(영, 와일드 앤 프리)’, ‘SKYDIVE(스카이다이브)’ 같은 곡을 내고 활동했다.

▲ B.A.P 출신 힘찬이 은퇴를 시사하며 "모든 부분 죄송하고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는 힘찬이 올린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힘찬입니다. 먼저 말을 뒤늦게 꺼내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늦게나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했던 모든 행동들에 대하여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셨던 분들께 먼저 이렇게나마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늦게 말을 꺼낸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쏟아지는 기사와 진실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있기에 말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사건들에 대하여 심려를 끼쳐 드린점 죄송합니다.

또한 저의 불찰과 실수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모든 부분 죄송하고 사죄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태까지 믿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을 이렇게까지밖에 못하는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이 사고 없이 무탈하게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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