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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로스쿨’ 김명민 “후배들과의 호흡? 각자 제 몫 다해줘서 고마울 뿐”③ (인터뷰)“진짜 로스쿨 보는 기분... 후배들에게 부디 도움 되는 존재였길”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6.12 12:09
▲ 배우 김명민이 JTBC '로스쿨'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화상으로 만났다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김명민이 ‘로스쿨’에서 호흡한 후배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지난 11일 오후 김명민의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연출 김석윤·극본 서인)’ 종영 기념 인터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화상으로 진행됐다. 그는 해당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소회와 뒷이야기 등을 풀어냈다.

이날 김명민은 김범, 류혜영, 고윤정, 이수경 등 후배들과의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을 받자 “실제로 그들을 보면서 여기가 진짜 로스쿨인지 촬영장인지 헷갈릴 정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후배들끼리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 보면 다가갈 수 없기도 했어요. (웃음) 그들의 공간, 그들이 가진 공기의 흐름을 깨고 헤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양종훈으로서 어떻게 해야겠다’하는 자체적인 디렉션이 나올 정도였어요. 진짜 로스쿨 같아서 너무너무 좋았죠.”

▲ 배우 김명민이 JTBC '로스쿨'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화상으로 만났다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됐겠다는 취재진의 말에는 “글쎄 제가 어떤 존재였는지 잘 모르겠다. 부디 도움이 되는 존재였길 간곡히 바랄 뿐”이라며 미소 지었다.

아울러 “누구 하나 빠질 것 없이 대체할 수 없는 배우들이었다. 어디선가 살아 숨쉬는 인물이었던 것 같다. 저에게 많은 영감을 준 후배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김명민은 “후배들과 질문을 주고받진 않았다. 워낙 알아서 잘하니까 제 조언이 필요 없더라. 단지 특히 중요한 장면을 연기할 때는 관련 대사를 주고받긴 했다. 다들 자신의 몫을 다 해줬기 때문에 제 조언은 특별히 필요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일 막 내린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명민은 극 중 검사 출신 형법 교수 양종훈 역을 맡아 강마에(‘베토벤 바이러스’), 장준혁(‘하얀거탑’)을 잇는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썼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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