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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오늘의 베프] 유노윤호 ‘Follow’데뷔 16년 만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지난 3월 무허가 유흥업소 방문한 사실 알려져 비판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6.12 00:01
▲ 2년 전 오늘 발매된 유노윤호의 'Follow'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9년 6월 12일 발매된 유노윤호의 ‘Follow(팔로우)’입니다.

♬ Follow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데뷔 16년 만에 처음 발표한 솔로앨범 타이틀곡이다. ‘True Colors(트루 컬러스)’라는 제목처럼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자신의 진정한 매력을 모두 보여주겠다는 의미는 물론, 다양한 색깔로 표현되는 삶의 감정을 대중과 공유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Follow’를 비롯해 ‘Blue Jeans(블루진스)’, 보아가 피처링한 ‘Swing(스윙)’, 기리보이가 피처링한 ‘불러 (Hit Me Up)’, ‘왜 (Why)’, ‘Change The World(체인지 더 월드)’ 등 총 여섯 트랙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Follow’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인트로 내레이션과 조용한 전반부 멜로디가 긴장감을 자아내는 팝 댄스곡으로, 금속성의 퍼커션과 차가운 질감의 신시사이저가 만드는 어둡고 그루비한 무드가 유노윤호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연상시킨다. 자신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상대방을 사로잡겠다는 내용이다.

▲ 'Follow'는 유노윤호가 데뷔 16년만에 내놓은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이다. 그는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그는 ‘True 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유노윤호만의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다양한 색으로 표현되는 삶의 감정들을 유노윤호스럽게 공유하고 싶어 ‘True Colors’로 정했다”며 “각 트랙마다 보고 듣는 것뿐만 아니라 이미지로 형상화시킬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사, 멜로디, 비주얼, 스타일링 등 모든 부분들을 전문가들과 함께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16년의 노하우를 담아 담백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느낌을 담았다. 제목처럼 ‘치명적인 매력으로 인도하겠다’는 가사인데, 이성 간의 관계에서도 그렇고 사람 간의 관계에서도 해당할 것 같다. 곡을 처음 받고 열여섯 번 정도 수정했다. 퍼포먼스도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회의할 때부터 ‘이런 중요한 캐치 포인트를 갖고 가자’,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다. 무대를 보시면 여백의 미가 있지만, 칼날이 딱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방신기와는 다른 솔로가수 유노윤호의 보컬을 구사하려 했다. 이번 앨범이 퍼포먼스에만 치중될까 봐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도전’이라는 첫 번째 열쇠고리로 생각했다”며 “듣다 보면 유노윤호 같지 않지만, 알고 보면 다 제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 유노윤호는 올해 초 불법 유흥업소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 입장문에서 처음엔 '음식점'이라고 했다가 이후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정정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3월 데뷔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근면 성실하고 열정 넘치는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유노윤호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오후 10시를 넘어 자정께까지 자리한 혐의(감염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진 것.

이에 유노윤호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하여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난다”고 사과했다. 상황이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그가 방문한 곳이 음식점이 아닌 회원제 및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불법 유흥업소였다는 보도가 추가로 나오면서 비판을 받았다.

특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첫 입장문에서 ‘음식점’이라고 했다가 두 번째 입장문에서는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정정해 빈축을 샀다. 사복경찰의 등장에 당황한 유노윤호의 친구들이 항의한 사실도 드러났다.

유노윤호는 해당 여파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녹화에 자진 불참했다. ‘K팝 제왕’ 동방신기가 후배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킹덤: 레전더리 워’는 최강창민 단독 MC로 진행됐다. 박찬욱 CP는 3회 녹화까지만 참여한 유노윤호에 대해 “유노윤호의 기촬영된 부분, 3회 방송까지 진행자 초점에 맞춰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최강창민 혼자 진행하게 된다”고 전한 바 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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