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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의 베프] 장민호 ‘읽씹 안읽씹’영탁 프로듀싱 곡... ‘미운 우리 새끼’에서 녹음 현장 선공개해 관심 ↑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6.08 00:03
▲ 1년 전 오늘 발매된 장민호의 '읽씹 안읽씹'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20년 6월 8일 발매된 장민호의 ‘읽씹 안읽씹’입니다.

♬ 읽씹 안읽씹
‘트로트계 BTS’이자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최종 6위를 차지한 가수 장민호의 세미 댄스 트로트곡이다.

자신의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부터 정동원, 남승민의 ‘짝짝꿍짝’ 등을 만들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드러낸 영탁과 작곡과 지광민이 합작하여 야심차게 내놓은 댄스 트로트다. 신나는 리듬과 신스 기반에 남성적인 일렉기타 사운드가 더해져 장민호의 허스키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 '읽씹 안읽씹'은 영탁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발매 전 '미운 우리 새끼'에서 녹음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눈길을 끄는 제목에 충실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연락을 무시당하는 상황을 재치있게 그려낸 가사가 장민호 특유의 캐릭터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적재적소에 배치된 ‘국민 코러스’ 김현아와 영탁이 직접 녹음한 내레이션은 곡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읽씹 안읽씹’은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녹음 현장이 일찌감치 공개돼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영탁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장민호에게 ‘읽씹 안읽씹’ 데모 버전을 들려주며 “문자를 읽고 씹는 것도 나쁘지만 안 읽고 씹는 게 더 나쁘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장민호는 ‘읽씹 안읽씹’을 구성지게 소화해 영탁을 만족시켰고, 해당 장면 시청률은 17.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읽씹 안읽씹’은 ‘미스터트롯’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입소문을 탔다. 작곡가 영탁을 비롯해 김호중, 이찬원, 노지훈, 등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것. 이에 장민호는 “내가 음원 홍보할 틈도 안 주는 ‘미스터트롯’ 내 동생들,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동생들의 홍보로 꽉 찬 SNS 보면서 성공은 다른 게 성공이 아니라 이런 게 성공이구나 느꼈다”며 “곡이 좋다고 하자마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곡을 선물해준 우리 탁이 고맙고 사랑한다. 일하는 와중에도 인증해준 많은 분들, SNS로 홍보해준 트롯맨들, 멋지게 기사 써주시는 기자님들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 '미스터트롯' 종영 후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고정 출연과 신곡 발매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장민호는 최근 '내 딸 하자'와 '골프왕'에도 합류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한편,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종영 후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에 고정 출연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내일은 미스트롯2’의 후속작인 ‘내 딸 하자’ 진행을 맡아 붐, 도경완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한 TV CHOSUN ‘골프왕’에도 합류했다. ‘골프왕’은 골프를 몰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전파를 타며, 김국진, 이동국, 양세형, 이상우를 비롯해 전 골프선수 김미현이 함께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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