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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의 베프] 조원선 ‘서두르지 말아요 (Duet With 존박)’조원선이 미스틱 합류 후 처음 선보인 음원... 존박과 컬래버레이션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6.06 00:03
▲ 3년 전 오늘 발매된 조원선의 '서두르지 말아요'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8년 6월 6일 발매된 조원선의 ‘서두르지 말아요 (Duet With 존박)’입니다.

♬ 서두르지 말아요
가수 조원선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現 미스틱스토리) 합류 후 처음 선보인 음반이자 2009년 내놓은 첫 번째 솔로앨범 ‘Swallow(스왈로우)’ 이후 9년 만에 발표한 결과물이다.

디지털싱글 형태로 베일을 벗은 ‘서두르지 말아요’는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의 조심스러운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조원선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 '서두르지 말아요'는 조원선이 미스틱에 새 둥지를 튼 뒤 처음 선보인 곡으로, 만남이 시작되는 설렘과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의 온도를 표현했다 / 사진: '서두르지 말아요' 뮤직비디오 캡처

조원선은 ‘서두르지 말아요’에 대해 “만남이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과 두려움, 그 상반되는 미묘한 감정의 온도와 사랑스러움을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따뜻하면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기분 좋은 그 바람을 눈을 감고 잠시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노래가 된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고 밝혔다.

조원선은 ‘서두르지 말아요’ 듀엣 파트너로 존박을 선택했다. 이에 관해서는 “누구와 듀엣을 해야 할지 한참 고민했는데, 존박의 ‘SMILE(스마일)’을 듣고 같이 작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존박의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잔잔하던 바다에 기분 좋은 바람과 파도가 출렁이게 되는 기분이 들었다. 따뜻한 숨을 불어 넣어 준 존박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존박 역시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가사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열심히 불러봐야겠다는 생각으로 함께 했다. 정말 마음에 든다”고 화답했다.

▲ 조원선은 '서두르지 말아요' 듀엣 파트너로 존박을 선택했다. 존박 역시 "정말 마음에 든다"며 곡에 만족감을 표했다 / 사진: 미스틱스토리 제공

한편, 조원선은 ‘습관’, ‘Last Scene(라스트 씬)’, ‘힘을 내요, 미스터 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그룹 롤러코스터의 보컬리스트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에픽하이의 ‘헤픈 엔딩’, Dok2(도끼)의 ‘Rollercoaster’ 피처링 등 타 아티스트와도 여러 번 협업했다.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이 조원선의 강점이다.

그는 ‘서두르지 말아요’ 공개 이후 KBS 2TV ‘죽어도 좋아’, OCN ‘트레인’,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등 드라마 OST를 가창했다. 가장 최근작은 2019년 6월 낸 ‘그래 그건 그렇고’다.

존박은 지난달 자작곡 ‘Daydreamer(데이드리머)’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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