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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정승환 “최준, 발라드에 특화된 목소리 가진 매력적인 가수”② (인터뷰)“‘이 바보야’ 진짜 빼앗긴 느낌, 부를 기회 생기면 자꾸 웃음 나오더라”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5.26 12:17
▲ 가수 정승환이 세 번째 미니앨범 '다섯 마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안테나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가수 정승환이 최준을 극찬했다.

정승환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안테나 사옥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나 ‘최준의 니곡내곡’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최준의 니곡내곡’은 최준이 직접 원곡자와 만나 듀엣을 하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콘텐츠다. 정승환은 지난 4월 ‘최준의 니곡내곡’에 출연, ‘이 바보야’ 듀엣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정승환은 최준과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사실 노래를 불렀을 땐 경황이 없었다. 다 끝나고 모니터링을 하는데 ‘졌다’는 생각이 딱 들었다. ‘내 곡 진짜 빼앗겼구나’란 느낌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환은 “저도 그 이후 ‘이 바보야’를 부를 기회가 생기면 자꾸 웃음이 나오더라. 이러면 안 되는데. 저 역시도 회복하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가수 정승환이 세 번째 미니앨범 '다섯 마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최준의 니곡내곡' 캡처

그는 “평소 최준 씨의 유튜브를 좋아해서 팬심으로 함께하게 된 건데, 기쁨, 공포스러움 등 여러 가지 감정이 공존했다. 특히 최준 씨가 ‘이 바보야’의 클라이맥스를 부를 때 공포스럽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승환은 ‘가수 최준’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을 받자 “발라드에 특화된 가수”라고 정의해 또 한 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그는 “최준 씨는 발라드에 특화된 가수인 것 같다. 그렇게 세상 애절하고 처절하게 부를 수는 없다. 발라드 가수로서 아주 대단한 목소리와 창법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정승환은 26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세 번째 미니앨범 ‘다섯 마디’를 발매한다. 실물 단위의 결과물은 ‘안녕, 나의 우주’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번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 시간’은 어느 순간 깨닫게 된 오랜 친구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담은 풋풋하고도 슬픈 고백송이다. 소속사 측은 “오리지널 정승환 표 발라드를 기다려온 음악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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