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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마우스’ 박주현 “이승기와 논의하며 만든 로맨스, 감사했죠”② (인터뷰)“서로 의논하며 로맨스 지점 찾아가려 노력”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5.25 13:25
▲ 배우 박주현이 tvN '마우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화상으로 만났다 / 사진: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박주현이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박주현은 지난 18일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연출 최준배·극본 최란)’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드라마가 장르물인 만큼 로맨스가 같이 가는 부분이 어려웠다. 그래서 최소한의 로맨스로 최대한의 감정을 끌어내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부분에 있어 승기 오빠는 경력이 많으시지 않나. 로맨스도 많이 해오셨기 때문에 어디가 포인트인지 잘 아시더라. ‘이런 부분을 신경 쓰면 우리가 더 각별해 보일거야’라는 말씀을 해주시기도 했다. 서로 의논을 하면서 로맨스의 지점들을 하나씩 찾아나가려고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종영한 ‘마우스’는 자타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이다.

▲ 배우 박주현이 tvN '마우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화상으로 만났다 / 사진: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주현은 극 중 믿었던 정바름에게 할머니를 잃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 오봉이 역을 맡았다. 박주현은 오봉이의 다채로운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박주현은 “제가 어린데다 승기 오빠에 비해 한참 신인이지 않나. 붙었을 때 어색해 보이면 어떡하나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먼저 친절하게 다가와 주시고 성격도 나이스하시더라. ‘이런 상황에서 캐릭터는 어떻게 될까?’ 같은 여러 고민을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저를 많이 믿어주신 게 가장 감사한 부분이다. 장르물 특성상 촬영 현장이 마냥 밝을 수만은 없었는데, 그럼에도 늘 최대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해주셔서 저도 덩달아 활기차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 “20부작이라 체력도 신경 쓰면서 캐릭터의 감정선도 가져가야 했다. 외적인 부분도 포기할 수 없었다. 이렇게 극한의 심적 부담까지 느꼈는데, 승기 선배님은 늘 웃음을 잃지 않으시더라. 그 모습이 참 어른다웠다. 저 역시 시간이 흘러서 연기를 할 때마다 웃음을 잃지 않고 현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우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주현은 차기작으로 영화 ‘사일런스’를 선택했다. 이미 촬영을 완료한 ‘사일런스’는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박주현을 비롯해 배우 문성근, 이선균, 주지훈, 예수정, 김희원 등이 함께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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