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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오늘의 베프] 남우현 ‘Hold On Me (Feat. Junoflo)’“음악엔 정답 없어... 어울리는 옷 입을 때까지 하나하나 맞춰볼 것”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5.07 00:04
▲ 2년 전 오늘 발매된 인피니트 남우현의 'Hold On Me'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9년 5월 7일 발매된 인피니트 남우현의 ‘Hold On Me (Feat. Junoflo)’입니다.

♬ Hold On Me
인피니트 남우현이 솔로로 낸 세 번째 미니앨범 ‘A New Journey(어 뉴 저니)’의 타이틀곡이다. 2016년 5월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Write..(라이트..)로 솔로 데뷔한 그는 2018년 9월 Second Write..(세컨드 라이트..)를 선보인 데 이어 8개월 만에 ‘A New Journey’의 베일을 벗겨냈다.

‘A New Journey’는 ‘시간아’, ‘끄덕끄덕’, ‘너만 괜찮다면’ 등으로 감성 발라더로서의 매력을 드러낸 남우현이 새롭게 발휘한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음반이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보컬로 이 같은 이미지를 가져온 남우현은 사실 다수의 솔로음반 수록곡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해왔다.

‘A New Journey’에는 주노플로가 피처링한 ‘Hold On Me(홀드 온 미)’를 비롯해 동명의 인트로, ‘Rain(레인)’, ‘Stranger(스트레인저)’, ‘Crying Baby(크라잉 베이비)’, ‘넌 나만 바라봐’, ‘Flower(플라워)’ 등 총 일곱 트랙이 수록돼 있다.

▲ 남우현은 'A New Journe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남우현하면 발라드를 떠올리실 텐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며 "제게 어울리는 옷을 입을 때까지 하나하나 맞춰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Hold On Me’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에 일렉트로닉 기타 및 하우스 장르의 EDM 요소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팝적인 멜로디와 주노플로의 감각적인 랩, 남우현의 시원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그는 ‘A New Journe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에는 제 세계관이 담겨있다. 10년째 음악을 하면서 우물 안 개구리라고 느끼곤 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발버둥 치는 느낌이 들었다”며 “모두 남우현하면 발라드 앨범을 떠올리실 텐데, 같은 미니앨범이지만 색다른 시도를 해봤다. 굉장히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제가 발라드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도 할 수 있다는 걸 중점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저는 음악의 끈을 놓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싶다. 음악엔 정답이 없다. 발라드를 했을 때도, 댄스를 했을 때도 그렇다. 정말 유명한 노래들, 메가 히트곡들도 나오기 전에는 정답인 줄 모르는 거지 않느냐”며 “나오고 나서야 ‘정답이었나?’란 생각을 하는 거다. 저도 제게 어울리는 옷을 입을 때까지 하나하나 맞춰갈 생각이다. 계속 여러분들에게 그런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 '가을이 오면'은 남우현이 입대 전 개최한 팬미팅에서 깜짝 공개한 자작곡으로, 팬들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다 / 사진: 앨범 커버

한편, ‘A New Journey’는 남우현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그해 10월 24일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소속사는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남우현의 뜻에 따라 취재진, 팬들에게 해당 내용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 오는 8월 4일 전역 예정이다.

남우현은 입대 후인 그해 11월, 두 번째 디지털싱글 ‘가을이 오면’을 깜짝 발매했다. 남우현이 입대 전 개최한 ‘나무가 졸라서 급하게 잡은 팬미팅’에서 선보인 자작곡이다. 남우현은 “이 가을에서 여러분들(인스피릿)을 항상 기다리겠다는 마음으로 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가을이라는 계절을 통해 소중한 사람과의 아름다운 기억을 추억하고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하는 서정적인 가사가 감동을 선사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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