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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측 “대기실 불법 촬영 및 유포 관련 강경 대응” (공식입장)“평소 타 프로그램 여성 출연자도 사용하는 대기실, 촬영하면 형사처벌 대상 될 수 있어”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5.06 14:14
▲ '뽕숭아학당' 측이 불법 촬영 등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 사진: TV CHOSUN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TV CHOSUN ‘뽕숭아학당’ 측이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촬영 현장을 찍어 유포하는 경우 등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6일(오늘) ‘뽕숭아학당’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출연자들의 출퇴근길 등 오픈된 공간 외에도 촬영장 건너편 건물에 올라가 유리창 사이로 보이는 분장실, 탈의실을 몰래 찍거나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촬영 현장을 찍어 방송 전에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사옥 대기실은 ‘뽕숭아학당’ 출연진뿐 아니라 타 프로그램 여성 출연자들도 사용하는 공간인 바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되지 않은 제작 현장, 대기실 등을 허가 없이 촬영하는 행위는 출연자 개인의 인격권 침해에 해당하여 손해배상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촬영내용에 따라 민사적 책임 외에도 저작권법, 성폭력처벌법에 의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면서 “무엇보다 제작진의 눈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출연진을 촬영하다가 생기는 각종 안전 문제 등에 대한 걱정과 우려 또한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허가받지 않은 촬영장 및 대기실 촬영에 대한 자제를 다시 한번 정중하게 부탁드리며, 도를 넘은 영상/이미지 촬영 및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언제나 안전한 촬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좋은 방송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4일 진행된 ‘뽕숭아학당’ 녹화장에서 실내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임영웅은 “팬분들께 큰 상처와 실망감을 드리게 되었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 임했어야 했는데 제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한편, ‘뽕숭아학당’은 ‘뽕 따러 가세’의 두 번째 시즌으로, 레전드와 함께 노래를 배우는 ‘노래 교실 스타일이 가미된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

▲ '뽕숭아학당' 측이 불법 촬영 등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 사진: 쇼플레이 제공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뽕숭아학당’ 제작진입니다. 1년 동안 ‘뽕숭아학당’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죄송한 안내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20년 프로그램 런칭 시부터 촬영장을 방문하여 영상 및 사진 촬영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촬영장 주변 안전을 위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방문 및 촬영자제를 부탁드려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출연자들의 출퇴근길 등 오픈된 공간 외에도 촬영장 건너편 건물에 올라가 유리창 사이로 보이는 분장실, 탈의실을 몰래 찍거나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촬영 현장을 찍어 방송 전에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TV조선 사옥의 대기실은 ‘뽕숭아학당’ 출연진뿐 아니라 평소 타 프로그램 여성 출연자들도 사용하는 공간인 바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개되지 않은 제작 현장, 대기실 등을 허가 없이 촬영하는 행위는 출연자 개인의 인격권 침해에 해당하여 손해배상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촬영내용에 따라 민사적 책임 외에도 저작권법, 성폭력처벌법에 의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무엇보다 제작진의 눈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출연진을 촬영하다가 생기는 각종 안전 문제 등에 대한 걱정과 우려 또한 큰 상황입니다.

이에 허가받지 않은 촬영장 및 대기실 촬영에 대한 자제를 다시 한번 정중하게 부탁드리며, 도를 넘은 영상/이미지 촬영 및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뽕숭아학당’ 제작진은 언제나 안전한 촬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좋은 방송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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