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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늘의 베프] 러블리즈 ‘지금, 우리’러블리즈에게 첫 1위 안겨준 곡... ‘Destiny’·‘WoW!’ 잇는 소녀 3부작 마지막 작품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5.02 00:02
▲ 4년 전 오늘 발매된 러블리즈의 '지금, 우리'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7년 5월 2일 발매된 Lovelyz(이하 러블리즈)의 ‘지금, 우리’입니다.

♬ 지금, 우리
러블리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리패키지 음반 ‘지금, 우리’와 동명의 타이틀곡이다. 러블리즈는 2017년 2월 두 번째 정규앨범 ‘R U Ready?(알 유 레디?)’의 타이틀곡 ‘WoW!(와우!)’로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사랑받았다.

해당 음반은 소녀들의 새로운 3부작의 포문을 열었던 ‘Destiny(데스티니)’, 제2막에 해당하는 ‘WoW!’를 잇는 마지막 작품이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가장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퍼포먼스”라며 “한층 달콤해진 여덟 소녀의 로맨틱한 음색이 더해졌다”고 소개했다.

‘지금, 우리’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R U Ready?’, ‘WoW!’, ‘Aya(아야)’, ‘Cameo(카메오)’, 베이비소울, 케이, 진이 부른 ‘새벽별’, ‘첫눈’, ‘똑똑’, 이미주, 류수정, 정예인이 함께한 ‘The(더)’, ‘Night and Day(나이트 앤 데이)’, ‘숨바꼭질’, 유지애와 서지애가 호흡을 맞춘 ‘나의 연인’ 등 13트랙이 수록돼 있다.

▲ '지금, 우리'는 러블리즈에게 데뷔 후 첫 1위를 안겨준 곡이다. 'Destiny'와 'WoW!'를 잇는 소녀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타이틀곡 ‘지금, 우리’는 이전보다 파워풀해진 러블리즈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 시원한 편곡과 높은 음역대가 청취 포인트다. ‘Destiny’에서는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는 절망감, ‘WoW!’에서는 왜 그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는지 설명하다 결국 ‘지금, 우리’에서 해피엔딩을 맞는다. 러블리즈의 대표곡 ‘Ah-Choo(아츄)’, ‘안녕’을 만든 윤상이 이끄는 작곡팀 1Piece(이하 원피스)와 서지음 작사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지금, 우리’는 러블리즈가 그간 선보인 곡들에 비해 BPM이 가장 빠른 댄스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원피스 측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러블리즈 특유의 아련함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점을 가장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지금, 우리’는 러블리즈에게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안겨준 곡이다. 러블리즈는 2017년 5월 16일 전파를 탄 SBS MTV ‘더쇼’에서 한동근(미치고 싶다), 다이아(나랑 사귈래)를 꺾고 ‘지금, 우리’로 1위에 올랐다. 데뷔한 지 약 2년 반만의 성과였다. 이들은 “1위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값진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 ‘러블리즈 1위’란 글씨만 봐도 감격스럽고 울컥한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러블리즈는 '지금, 우리' 후에도 꾸준히 음반을 발매했다. 현재는 라디오 DJ, 울림 더 라이브,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러블리즈는 지난달 16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를 통해 스페셜 AR 포토북 프로젝트를 오픈하고 전세계 러블리너스(러블리즈 팬클럽)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러블리즈는 스페셜 AR 포토북을 구매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팬사인회, 1:1 영상통화, 사인 폴라로이드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미주는 최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활약했으며, 진은 울림 더 라이브를 통해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재해석해 호평을 얻었다. 케이는 지난 1일 막 오른 뮤지컬 ‘태양의 노래’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러블리즈 완전체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2021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2021 BOF)’에 참석한다. 러블리즈의 공연은 8일 진행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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