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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의 베프] Sondia ‘어른’‘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이 데모 듣고 추천... 이후 신흥 OST 강자로 승승장구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3.29 00:08
▲ 3년 전 오늘 발매된 손디아의 '어른'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8년 3월 29일 발매된 Sondia(이하 손디아)의 ‘어른’입니다.

♬ 어른
2018년 3월 21일부터 5월 17일까지 인기리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연출 김원석·극본 박해영)’의 두 번째 OST로 베일을 벗은 곡이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선균, 이지은(아이유), 고두심, 박호산, 송새벽 등이 출연했다.

▲ '어른'은 '나의 아저씨' 두 번째 OST이자 손디아의 대표곡으로, 발매 직후 큰 사랑을 받았다 / 사진: tvN 제공

‘어른’은 ‘나의 아저씨’ 1, 2회의 주요 장면에 삽입돼 극의 감정선을 극대화한 트랙으로, 전파를 탄 후 가창자 문의는 물론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어른’은 너무 일찍 커버린 상처받은 아이와 고단한 삶의 무게를 소리 없이 감내하는 어른의 이미지를 정제된 감성의 브리티시 록 스타일로 풀어낸 곡이다. 손디아의 세밀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며, 담담하지만 선명한 인상을 남기는 멜로디와 무심한 듯 거친 텍스처를 그려내는 사운드가 대비되어 캐릭터들의 서사에 깊이를 더한다.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젠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같은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실 손디아는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는 아니다. 포털 사이트에 그의 이름을 검색해도 자세한 정보가 등장하지 않는다. ‘나의 아저씨’ 제작진은 이에 대해 “손디아는 평소 가이드 녹음을 하는 보컬을 전공한 친구로, 일반 가수들처럼 음반을 내고 활동하는 가수가 아니다”라며 “OST의 두 번째 곡인 ‘어른’의 가이드 녹음을 손디아가 했는데 김원석 감독이 데모(가이드 녹음)를 듣더니 ‘목소리, 음색이 너무 좋다’며 ‘굳이 다른 가수 찾지 말고 이 친구와 작업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추천해서 가창자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하이라이트 양요섭은 MBC '복면가왕'에서 '어른'으로 5연승에 성공한 바 있다.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꼽기도 했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MBC ‘복면가왕’의 8연승 가왕이자 아이돌그룹 가왕 랭킹 1위를 차지한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어른’을 꼽기도 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소감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손디아의 ‘어른’이다. ‘힐링 전문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고마운 무대”라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에게도 너무나 위로가 되었던 무대라서 앞으로도 힘들 때 자주 꺼내 보면서 위로를 받을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도 앞으로 힘들 때마다 이 무대를 보시면서 함께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손디아는 ‘어른’을 히트시킨 후 ‘초면에 사랑합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어쩌다 발견한 하루’, ‘블랙독’, ‘이태원 클라쓰’, ‘본 어게인’, ‘저녁 같이 드실래요’,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우리, 사랑했을까’, ‘18 어게인’, ‘미씽: 그들이 있었다’, ‘도도솔솔라라솔’, ‘타임즈’, ‘안녕? 나야!’ 등 다수의 드라마 OST 가창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받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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