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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지윤, 1주기 비공식 추모식 진행... 소속사 측 “착하고 우직했던 배우”재희 “네가 못다한 연기, 이어서 더 잘해보이겠다고 어머님께 약속” 애도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3.19 15:48
▲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문지윤의 비공개 추모식이 지난 18일 진행됐다 / 사진: 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지난해 급성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문지윤의 비공개 추모식이 진행됐다.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오늘) “지난 18일 진행된 1주기 추모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수의 관계자를 비롯해 故 문지윤이 생전에 가깝게 지냈던 지인들과 동료들만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공개 추모식은 추모예배를 시작으로 헌화와 묵념이 이어졌고 뒤이어 문지윤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면서 “참석자 명단과 세부 사항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가족엔터테인먼트 양병용 대표는 “작년 이맘때 착하고 우직했던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진실된 연기로 웃음과 감동을 주던 배우 문지윤이 우리 곁을 떠났다. 모두 함께 애도해 주시고 추모해 주셨던 기억과 감사는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며 ”문지윤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소속사 직원을 대표하여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쾌걸춘향’, ‘메이퀸’을 함께한 재희는 “지윤아 보고 싶다. 오늘 너희 어머님께 약속드렸어. 네가 이곳에서 못다한 연기들 형이 대신 이어서 더 잘해 보이겠다고, 사랑한다 내 동생”이라고 전했다.

故 문지윤의 오랜 절친인 지안도 “내가 힘들다고 지쳤다고 말할 때마다 ‘잠시만 기다려 누나’ 하고 달려와 주던 내 동생 지윤아. 너가 없는 공허함과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면서 보고 싶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고 네가 하고 싶은 연기 맘껏 다 해”라며 애도했다.

故 문지윤은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 후 ‘스무살’, ‘일지매’, ‘치즈인더트랩’, ‘쾌걸춘향’, ‘빅’, ‘모두에게 해피엔딩’, ‘메이퀸’, ‘역도요정 김복주’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등에서 열연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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