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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에서 재회...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자연인’ 이승윤이 밝힌 10년 전 과거2010년 이승윤 로드FC 데뷔 당시 소회 전해
정일원 기자 | 승인 2021.03.18 17:22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ROAD FC(로드FC) 정문홍 회장이 격투기 제자인 ‘자연인’ 이승윤과 10년 전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7일 ROAD FC 공식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가오형 라이프 EP-42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상 영상은 정문홍 회장이 살고 있는 강원도 원주에 이승윤이 방문, 치악산에 오르는 장면을 담고 있다.

치악산은 2010년 10월 23일 이승윤이 ROAD FC 첫 대회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르기 전에 훈련했던 장소다. 당시 이승윤은 정문홍 회장에게 종합격투기를 배웠다. 아쉽게 패했지만, 투혼을 보여줬기에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치악산을 오르며 이승윤은 “나를 불태웠다는 그런 느낌. 그 순간들이 내 인생에서 되게 몰두했던 순간 같다.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이) 어떻게 보면 가장 소중한 프로그램이지만, 내가 시합 나갔던 것이 더 임팩트가 있었다. 맞았을 때의 번쩍거림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회상했다.

2010년 이승윤이 ROAD FC 시합을 뛴 후에 2014년에 개그맨 윤형빈, 2016년에 배우 김보성이 ROAD FC 대회에 출전했다. 연예인들이 ROAD FC 시합에 출전하는 이유는 종합격투기 대중화와 본인들의 도전정신, 기부 등의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서커스 매치라는 곱지 않은 시선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정문홍 회장이 이에 대해 묻자 이승윤은 “(시합에 출전하는 연예인들이) 더 열심히 해야 된다고 본다. (서커스 매치라는 인식이) 밑에 깔리고 들어가니까 아무래도 안 좋게 보는 시각도 많기 때문에 그럴수록 진정성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문홍 회장은 “연예인들이 시합을 뛰어줘야 사람들이 많이 보고 대중화 되는데 한 편의 시각으로는 불편한 거지”라고 말했다.

한편, 정문홍 회장과 이승윤의 모습이 담긴 가오형 라이프 풀버전은 ROAD FC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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