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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요아리, ‘싱어게인’ 결승전 후 학교폭력 논란 해명 “사실 NO, 대응할 것”요아리, ‘싱어게인’ 최종 6위 등극 “마지막 축제날 폐 끼친 것 같아 죄송한 마음”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2.09 14:38
▲ '싱어게인'으로 이름을 알린 요아리가 학교폭력 논란을 부인하며 "최대한 대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사진: 요아리 인스타그램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JTBC ‘싱어게인’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 요아리(본명 강미진)가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요아리는 9일(오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도 없고, 이런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프로그램에 폐를 끼치지는 않을지 걱정되어 최소한 결승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제야 글을 올린다”고 적었다.

요아리는 최근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싱어게인 탑6 일진 출신 K양’이라는 제목의 폭로글 탓이다.

작성자 A씨는 “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했다니 웃음만 나온다. 뻔뻔하게 TV 나와서 노래하는 거 보니 여전하다”면서 “거짓말 하면 본인 과거가 없어질 줄 알았나. 학교폭력 당했던 사람들은 이가 갈릴 텐데”라며 요아리의 학교폭력을 주장했다.

A씨는 “(K양이) 중학교도 일진 애들이랑 사고 쳐서 징계받다 자퇴했고 1년 후 다른 중학교로 복학해서 또 자퇴했다. 20년 전 일진 학생들만 갈 수 있는 아지트가 있었는데 거기서 (K양은) ‘짱’ 같은 아이였고 제 동창은 거기서 맞고 눈부터 입, 광대까지 멍이 안 든 곳이 없었다. K양에게 X 패듯이 맞았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요아리는 “제 신상에 대해 쓴 글은 사실이 아니다. 어떻게 누군지 짐작도 안 되는 사람의 글이 이렇게까지 커지고 저와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답답하다. 나는 하지 않은 일을 어떻게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며 “중학교 1학년을 반 년 정도 다녔던 것 같은데, 단정하고 훌륭한 학생은 아니었지만 이유 없이 누구를 괴롭히거나 때리는 가해자였던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저는 법을 모르고 이미 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대응할 생각”이라며 “‘싱어게인’ 무대를 하는 동안 참 행복했고 성장할 수 있어서 기뻤다. 무엇보다 마지막 축제날 제가 폐를 끼친 것 같아서 걱정해주신 제작진과 ‘싱어게인’ 동료 선후배님들 심사위원님들께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요아리는 2007년 록밴드 스프링쿨러로 데뷔했다. SBS ‘시크릿가든’ OST 나타나 여자 버전을 가창해 이름을 알렸다. Mnet ‘보이스코리아’에도 얼굴을 비췄다. ‘싱어게인’ 제작진은 본지에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며 “제작진도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요아리는 지난 9일 전파를 탄 ‘싱어게인’ 결승전에서 최종 6위에 등극했다.

▲ 학교폭력 논란 후 방송된 '싱어게인' 결승전에서 요아리는 최종 6위에 등극했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하는 요아리가 올린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요아리입니다. 저는 소속사도 없고, 이런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프로그램에 폐를 끼치지는 않을지 걱정되어.. 최소한 결승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제야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저의 신상에 대해 쓴 글은 사실이 아니에요. 어떻게 누군지 짐작도 안 되는 사람의 글이 이렇게까지 커지고 저와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답답합니다. 나는 하지 않은 일을 어떻게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중학교 1학년을 반년 정도 다녔던 것 같은데요. 단정하고 훌륭한 학생은 아니었지만 이유 없이 누구를 괴롭히거나, 때리는 가해자였던 적은 없습니다.

저는 법을 모르고 이미 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대응할 생각입니다. 싱어게인 무대를 하는 동안 참 행복했고 성장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축제 날 제가 폐를 끼친 거 같아서.. 걱정해주신 제작진과 싱어게인 동료 선후배님들 심사위원님들께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요아리 올림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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