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백
    여백
  • 여백
HOME Entertainment 음악
[8년 전 오늘의 베프] 정형돈 ‘강북멋쟁이’방배동 살쾡이 “싸이 ‘강남스타일’ 따라잡기 위해 만든 곡”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1.05 00:09
▲ 8년 전 오늘 발매된 정형돈의 '강북멋쟁이'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3년 1월 5일 발매된 정형돈의 ‘강북멋쟁이’입니다.

♬ 강북멋쟁이
MBC ‘무한도전’ 박명수의 어떤가요 특집을 통해 탄생된 정형돈의 대표곡 중 하나다. ‘부캐(부캐릭터)’ 열풍의 원조인 박명수는 신인 작곡가 ‘방배동 살쾡이’로서, 멤버들을 위해 여섯 곡을 작업했다.

이 중 정형돈의 ‘강북멋쟁이’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모든 무대를 지켜본 관객들이 참여한 투표로 결정된 것이다. ‘강북멋쟁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대항마로 방배동 살쾡이가 자신 있게 선보인 노래다. 정형돈이 직접 작사했으며, 강동, 강서, 강남, 강북 모두 각기 다른 개성이 있지만, 최고 멋쟁이는 강북멋쟁이란 코믹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당시 유행하던 덥스텝 사운드를 적용시킨 전형적인 클럽 음악이다.

박명수는 2019년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어제 우연히 박명수, 정형돈 씨의 ‘강북멋쟁이’를 들었는데 너무 신나더라”라고 말하는 청취자에게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따라잡기 위해 만든 노래다. 가사는 형돈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밤을 새워가면서 만들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생각이 많이 난다”고 밝히기도 했다.

▲ '강북멋쟁이'는 관객들의 투표에 의해 '박명수의 어떤가요'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음반에는 ‘강북멋쟁이’ 외에 ‘노가르시아’, ‘엄마를 닮았네’, 영지가 피처링한 ‘섹시보이’, ‘사랑해요’, ‘메뚜기월드’ 등 멤버별 솔로곡이 수록돼 있다.

먼저 노홍철의 ‘노가르시아’는 스페니쉬 일렉트로닉 하우스 트랙으로, 이국적인 타악기로 웅장하게 시작하여 스페니쉬 기타 반주로 흥겹게 음악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다이내믹한 곡이다. 돈키호테와 노홍철의 공통분모인 특유의 호방함과 자유분방한 매력을 한껏 살렸다.

길의 ‘엄마를 닮았네’는 ‘무한상사’ 속 길 인턴 캐릭터를 차용, 서른여섯 노총각의 퇴근 후 에피소드를 복고풍 멜로디에 녹여낸 트랙이다. 힙합과 일렉트로닉이 조화를 이루어 클럽사운드에 최적화되어 있다.

하하의 ‘섹시보이’는 돈 스파이크가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몽환적인 멜로디에 센스있는 라임과 하하의 꽤 뛰어난 랩 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거칠면서도 도발적인 베이스 리프와 다이어트를 통해 시크하고 섹시한 클러버가 되어 화려한 청춘을 즐기자는 내용이 잘 어울리는 노래다.

▲ '강북멋쟁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항하기 위해 탄생한 곡으로, 발매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정준하의 ‘사랑해요’는 정준하와 ‘니모’로 알려진 그의 아내가 직접 쓴 가사와 로맨틱한 내레이션이 청취 포인트다. ‘섹시보이’에 이어 돈 스파이크가 편곡을 맡았으며, 발라드풍 멜로디에 가볍고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후렴이 돋보인다.

유재석의 ‘메뚜기월드’는 ‘강북멋쟁이’ 못지않게 큰 사랑을 받은 노래다. 전형적인 일렉트로닉 하우스에 다양한 변화를 주어 미래적 색채가 강해졌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메뚜기월드에 모여 근심, 걱정 모두 버리고 흥겹게 즐기자는 내용을 풀어냈다. “메뚜기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특징이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증세가 심해져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으나 한달 여만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소속사는 지난 12월 “주변에서 보내준 응원에 힘입어 다행히 방송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알렸다.

박명수는 현재 ‘박명수의 라디오쇼’와 더불어 채널A ‘개뼈다귀’, TV CHOSUN ‘아내의 맛’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EST Entertainment / Football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주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ㆍ광고문의
주식회사 베프리포트  |  T/F 02-521-1793
등록번호 : 경기 아 51330  |  등록 및 발행연월일 : 2015년 11월 2일
제호: 베프리포트   |  발행인·편집인 : 정일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민솔
발행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7길 24-9 B02호,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248번길 40
대표문의 : 1one@beffreport.com  |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Copyright © 2021 베프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