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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권유리 주연 ‘보쌈-운명을 훔치다’, MBN 편성 확정권유리, 데뷔 후 첫 사극 도전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1.04 16:57
▲ '보쌈-운명을 훔치다'가 MBN 편성을 확정했다 / 사진: MBN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로맨스 기반의 퓨전 사극 '보쌈-운명을 훔치다'가 올봄 MBN 편성을 확정했다.

4일(오늘) MBN에 따르면 정일우, 권유리(소녀시대) 주연의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 박철·연출 권석장)’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극.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자 MBN이 처음 선보이는 사극이다.

‘돌아온 일지매’, ‘해를 품은 달’, ‘야경꾼일지’, ‘해치’ 등으로 일찌감치 ‘사극 왕자’ 면모를 입증해낸 정일우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그는 극 중 출생의 비밀을 가진 생계형 보쌈군 바우로 분한다. 바우는 노름, 도둑질, 싸움, 보쌈에 이골이 난 건달로, 신분을 숨긴 채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캐릭터다.

권유리는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력을 쌓았다. 그는 극 중 광해군의 딸이자 광해군의 숙적 이이첨의 며느리이기도 한 화인옹주 역을 맡았다. 화인은 정치적 밀약으로 좋아하던 이의 형과 혼약을 맺지만, 첫날밤도 치르지 못한 채 과부가 된다.

여기에 드라마 ‘파스타’,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부암동 복수자들’ 등을 연출한 권석장 감독과 ‘의가형제’, ‘아들녀석들’ 등을 집필한 김지수·박철 작가가 만났다. MBN 측은 “독특한 소재에 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덧입혀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로맨스 기반의 퓨전 사극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며, 편성 시기를 조율 중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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