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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오늘의 베프] 지연 ‘One day’티아라 출신 지연의 홀로서기 알린 곡... 최근엔 드라마 ‘이미테이션’ 촬영 전념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12.22 00:04
▲ 2년 전 오늘 발매된 지연의 'One day'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8년 12월 22일 발매된 지연의 ‘One day(원 데이)’입니다.

♬ One day
티아라 출신 지연이 정식으로 홀로서기하며 내놓은 디지털싱글 형태의 음반이다. ‘One day’는 따뜻하고 포근한 EP 사운드와 지연의 허스키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미디어템포 발라드다. 눈꽃처럼 하얀 겨울에 그대와 설레는 사랑을 꿈꾸며 소원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왜 이러니’, ‘Roly-Poly(톨리 폴리)’, ‘Cry Cry(크라이 크라이)’, ‘DAY BY DAY(데이 바이 데이)’, ‘SEXY LOVE(섹시 러브)’, ‘완전 미쳤네’ 같은 히트곡을 내고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사이 ‘드림하이2’, ‘트라이앵글’, ‘추리의 여왕2’ 같은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 지연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One day' 티저 이미지 / 사진: 롱젠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연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은 ‘One day’ 콘셉트 포토를 통해 다양한 면모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사랑은 겨울에 피어나는 한 줄기 빛’이라는 콘셉트 아래 고혹적인 아우라를 뽐낸 것. 배우로도 활약한 그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연은 ‘One day’ 이후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SENPASS(센패스)’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SENPASS’는 감각을 뜻하는 ‘Sense(센스)’와 나침반을 의미하는 ‘Compass(컴패스)’의 합성어다. 앨범명처럼 지연이 점차 자아를 찾아가며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과정을 그려냈다.

지연은 그사이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기도 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 홍이영(김세정 분)이 수상한 음치 장윤(연우진 분)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박지연은 극 중 ‘썸의 여왕’이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로 분했다.

▲ 지연은 가수 외 배우 박지연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사진: KBS 제공

그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난 자리에서 가수, 배우로서의 각오를 내비쳤다. 지연은 “무대에서만큼은 팬분들에게 제대로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팬분들이 제 어떤 춤선을 좋아해주시는지 알 것 같기 때문에 충족시켜드리고 싶다”면서 “너무 오래 ‘가수 지연’을 기다리게 하지 않았나. 긴 시간을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 촬영에 한창이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를 표방한다.

지연은 최근 한 화보 인터뷰에서 “드라마 속 아이돌의 세계가 현실적으로 묘사돼 있어 대본을 보자마자 놀랐던 기억이 난다. 읽으면서 공감되는 장면도 많았다. 그래서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많은 이들의 동경 속에 사는, 남 부러울 것 없는 인물처럼 보여도 카메라 밖에서는 외로움을 느끼는, 평범한 20대 여자라는 점도 와 닿았다”고 말했다. 지연 외 정지소, 이준영, SF9 찬희, 휘영 등 출연.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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