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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이재성 2골 1도움-정우영 데뷔골, 나란히 팀 승리 견인이재성-정우영, 홀슈타인 킬-프라이부르크 승리 일조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12.13 16:30
▲ 나란히 팀 승리를 견인한 이재성과 정우영 / 사진: 홀슈타인 킬, 프라이부르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혼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분데스리가(1부리그)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신고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12일(한국시간) 독일 레겐스부르크 얀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1라운드 얀 레겐스부르크와 원정경기에서 이재성이 2골 1도움을 기록, 킬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킬은 11경기 6승 4무 1패로 분데스리가2 선두를 달리며 1부리그 승격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리그 2, 3호골을 신고한 이재성은 컵대회 포함 5골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킬의 최전방 공격을 책임진 이재성은 전반 32분 다이빙 헤더로 첫 골을 신고했다. 머리로 예열을 마친 이재성은 5분 뒤 왼발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1분에는 바르텔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분데스리가 1부리그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도 비록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자신의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신고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13일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승격팀 빌레펠트와의 11라운드 홈경기서 정우영은 후반 41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 2-0을 만드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4분 그리포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41분 그리포 대신 피치를 밟은 정우영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칩슛으로 자신의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신고했다.

올 시즌 8경기 중 교체로 7경기를 소화한 정우영이 이번 쐐기골로 팀 내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올 시즌 1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개막전서 승리를 거둔 프라이부르크는 10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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