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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vs 맨시티 맨체스터 더비, 헛심 공방 끝 0-0 무교체카드 1장씩만 사용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12.13 14:07
▲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서 0-0 무승부를 거둔 맨유 / 사진: 맨유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해외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맨체스터 더비’가 헛심 공방 속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유와 맨시티의 12라운드 맞대결은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홈팀 맨유가 11개의 슈팅, 원정팀 맨시티가 9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양 팀 모두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맨유 솔샤르 감독과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중반 이후 각각 마시알과 토레스만 교체 투입시키는 등 전, 후반 내내 승리를 위한 화끈한 공격보다 밸런스를 유지하는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맨유로서는 맨체스터 지역이 코로나19 ‘티어 3’으로 분류돼 런던 지역 등 ‘티어 2’로 분류된 지역과 달리 관중 2,000명이 입장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 감독은 승점 1점 결과에 만족하는 눈치였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최상의 결과는 아니었지만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맨유를 상대로 잘 컨트롤했고, 이번 승점 1점은 미래에 도움이 될 승점 1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중위권으로 처진 맨유(승점 20/11경기)와 맨시티(승점 19/11경기)는 첼시를 제압한 에버튼(승점 20/12경기)에 밀려 나란히 8, 9위에 머물렀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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