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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레알 마드리드-PSG, 나란히 진땀 끝 조 1위 16강 합류조별 예선서 진땀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12.10 12:39
▲ B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 / 사진: 레알 마드리드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망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진땀을 빼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0일(한국시간) 펼쳐진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6차전서 레알과 PSG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각각 B, H조 선두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당초 조별리그 조편성 당시 레알과 PSG는 유력한 조 1위 후보로 거론됐지만, 두 팀 모두 조별리그 최종전인 6차전까지 16강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B조에 속한 레알은 최종전서 벤제마의 멀티골로 묀헨 글라드바흐를 2-0으로 제압, 승점 10점을 확보해 가까스로 조 1위에 올랐다. 함께 B조에 속한 샤흐타르에 두 차례 패하며 주춤한 레알은 만약 최종전서 묀헨 글라드바흐를 꺾지 못했다면, 인터밀란과 샤흐타르의 경기 결과에 따라 유로파리그로 떨어질 수 있었다.

▲ H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PSG / 사진: PSG

PSG 역시 조별리그 최종전서 터키의 바샥셰히르를 완파하고 H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해당 경기는 지난 9일 킥오프 13분 만에 대기심이 바샥셰히르 코치를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중단됐다. 바샥셰히르 선수들이 항의차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PSG 선수들 역시 동참했다.

10일 재개된 경기서 PSG는 원투펀치인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각각 3골, 2골을 기록하며 5-1 완승을 거뒀다. 맨유, 라이프치히와 함께 H조에 속한 PSG는 최종전을 앞두고 두 팀과 승점 9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비록 두 팀과의 상대전적 및 골득실 등에 앞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르는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자칫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PSG가 조별리그서 유로파리그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을 수도 있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대진 추첨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진행된다.

[챔피언스리그 B조 최종 순위]

1위 레알 마드리드 / 승점 10
2위 묀헨 글라드바흐 / 승점 8
3위 샤흐타르 도네츠크 / 승점 8
4위 인터밀란 / 승점 6

[챔피언스리그 H조 최종 순위]

1위 파리 생제르망 / 승점 12
2위 RB 라이프치히 / 승점 12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승점 9
4위 바샥셰히르 / 승점 3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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