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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코로나19 직격탄’ 한국, 멕시코에 2-3 역전패손흥민 도움-황의조 선제골 넣었지만 내리 3골 내줘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11.15 15:07
▲ 멕시코와의 평가전서 2-3 역전패를 당한 대한민국 / 사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페이스북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전력누수가 발생한 벤투호가 멕시코에 역전패를 당했다.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남부 비너 노이슈타트의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한국이 황의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중반 이후 내리 3골을 내주며 2-3 역전패했다.

최전방 황의조를 필두로 손흥민-이재성을 좌, 우 날개로 배치한 벤투 감독은 3-4-3 포메이션으로 멕시코를 상대했다.

전반 21분 왼쪽 측면서 손흥민이 올려준 왼발 택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황의조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멕시코의 전방압박에 고전한 한국은 전반 24분 로사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계속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중반까지 1-0 리드를 유지한 한국은 내리 3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멕시코의 압박을 풀어내지 못했고, 후반 22분 오른쪽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에 위치한 히메네스가 마무리하면서 멕시코가 1-1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골을 내준 한국은 3분 만에 안투냐, 살세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순식간에 1-3 2골차 리드를 허용했다.

벤투 감독은 후반 28분 손준호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후반 42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왼발 코너킥이 공격에 가담한 권경원의 만회골로 이어졌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한국은 멕시코와의 역대 전적에서 4승 2무 8패 열세를 이어가게 됐다. 또한 멕시코전을 앞두고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 김문환, 나상호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다가오는 카타르전 역시 적잖은 전력누수가 예상된다.

한편, 벤투호는 오는 17일 카타르와 11월 두 번째 A매치를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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