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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300경기 200골’ 토트넘 해리 케인, “더 많은 골 넣고 싶어”케인, 루도고레츠와의 유로파리그서 1골 1도움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11.06 18:03
▲ 토트넘 소속 통산 200호골 달성 소감을 전한 해리 케인 / 사진: 토트넘 스퍼스 TV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200번째 골을 신고한 해리 케인이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루도고레츠(불가리아)를 3-1로 꺾었다.

선발 출전한 케인은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서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3분에는 박스 오른쪽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모우라의 추가골을 도왔다. 임무를 완수한 케인은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대비해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됐다.

토트넘은 후반 5분 케셰루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이 피치를 밟은 뒤 17초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로 셀소의 쐐기골을 이끌었다.

경기 후 케인은 구단 공식 채널인 스퍼스 TV와의 인터뷰에서 “시간이 정말 빠르다”며 “토트넘서 첫 골을 넣은 게 어제 같은데 벌써 200골을 넣은 건 대단한 성과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승점 3점을 획득한 것이다. 오늘 승리로 유로파리그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케인은 손흥민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공격포인트를 양산 중이다. 올 시즌 모든 대회 13경기서 케인이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12골 10도움이다.

통계전문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 소속 300번째 경기서 200골을 넣은 케인은 홈에서 100골, 원정에서 100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토트넘 득점 통산 2위인 보비 스미스(208골)와의 격차를 8골로 좁혔다. 토트넘 통산 득점 1위는 266골의 지미 그리브스다.

끝으로 케인은 “사실 기록은 신경 쓰지 않는다. 오히려 여러분들이 기록에 대해 신경을 쓰고 내게 알려준다.(웃음) 선수들이 선수생활 중에 기록을 염두에 두는 건 힘들다. 선수생활을 다 마친 뒤에나 자신이 세운 기록을 받아들일 것이다. 오늘 경기력이 엄청나진 않았지만 승리라는 목표를 달성해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8일 프리미어리그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원정을 떠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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