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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브레이브걸스, '성공' 욕심내도 충분할 컴백② (종합)박지윤의 깔끔한 진행, 브레이브걸스의 훌륭한 무대... 성공적 쇼케이스
김주현 기자 | 승인 2016.06.27 18:24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브레이브걸스가 세 번째 미니앨범 'HIGH HEELS'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취재진을 만났다. 일지아트홀에는 브레이브걸스의 컴백을 취재하기 위한 기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2011년 데뷔, 벌써 6년차가 된 브레이브걸스의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유진은 "뮤직비디오 50만 뷰가 넘으면 스페셜 영상을 공개하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처음 말하는 것인데, 많이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수줍은 속내를 공개했다.

음악방송 1위에 대한 공약도 들어볼 수 있었다. '1위'라는 말만으로도 감격스러워하는 브레이브걸스는 고민 후 "팬분들을 비롯한 대중 분들이 원하시는 것을 하겠다"고 말한 뒤, "여름이라서 걸그룹들이 많이 나오지만 브레이브걸스만의 색깔로 당당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이기도 했다.

하윤은 "당당한 여자를 보여주는 콘셉트인 만큼, 당당한 인생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을 이었고, 혜란은 "섹시하고 당당하며 또 깜찍발랄한 것은 처음 해보는데, 성인의 깜찍발랄함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간단한 질의응답 후, '변했어'의 무대가 공개됐다. 높은 하이힐에서 내려와 운동화로 갈아신은 멤버들은 변함없는 열정으로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기존 걸그룹과는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섹시하면서 감각적인 곡이니 많이 들어달라"라고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멤버들은 풋풋하면서도 노련한 대답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포토타임 때 원년 멤버들이 바깥에 있었는데, 멤버 교체로 인해 팀워크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 팀 분위기는 어떠냐"는 물음에는 "아직 리더가 없다"며 "팀워크는 굉장히 좋다. 나이가 다 한 살씩 차이가 나서 친구 같이 지낸다"고 대답해 건재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하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이어 "이렇다 할 성적이 없었는데, 벌써 6년차 가수가 됐다. 이번에는 어떤 반응을 예상하느냐"라는 질문엔, "4년 전이랑 많이 바뀌었다. 멜론 차트에 들어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 최선을 다하되 너무 욕심내지 않으려고 한다"고 조심스러운 속마음을 내비쳤다. 하윤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브레이브걸스의 새 멤버로 들어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매번 한다.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금은 아직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도 전인데, (하이힐 음원이) 70위권까지 들어가기도 했다. 그런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으니 '변했어'때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진 역시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또 더 다양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으며, 유정은 "청순한 콘셉트도 해보고 싶다. 섹시함과 걸크러쉬 말고도 나이들이 있으니까 청춘, 성숙한 모습으로 쐐기를 박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까지 취재진을 향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한 멤버들은 투스텝춤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박지윤의 노련한 진행과 함께 풋풋함, 그리고 브레이브걸스의 훌륭한 무대로 성공적인 쇼케이스가 마무리됐다. 이제 브레이브걸스에게 남은 것은 음악방송에서의 노련함이다. 이번 컴백을 통해 브레이브걸스의 새 역사가 쓰여지길, 응원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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