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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최홍만, "아오르꺼러가 겁을 먹었던 것 같다”
베프리포트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4.05 12:22
최홍만과 아오르꺼러 / 사진: ROAD FC 제공

[베프리포트=온라인뉴스팀] 지난 3월 11일과 12일. 대한민국은 최홍만(36, FREE)과 아오르꺼러(21, XI’AN SPORTS UNIVERSITY)의 신경전으로 떠들썩했다.

'XIAOMI ROAD FC 029' 계체량 행사에서 최홍만은 아오르꺼러에게 “버릇이 없다”며 대놓고 불만을 드러냈고, 아오르꺼러도 최홍만을 향해 조롱하는 포즈를 취하며 도발했다. 화가 난 최홍만은 테이블을 엎으며 분위기를 험악하게 했다. 다음날 'XIAOMI ROAD FC 029' 대회장에서도 아오르꺼러에게 다가가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었다.

중국에서 김재훈에게 거침없는 행동을 보인 아오르꺼러는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조용했다. 최홍만의 행동에 화가 날 법도 했지만, 기분 나쁘다는 표정만 지을 뿐 최홍만을 지켜보기만 했다.

이 상황에 대해 최홍만이 입을 열었다. 최홍만은 “눈빛이 흔들리는 걸 분명히 봤다. 중국이 아니라 한국이었고, 아무래도 겁을 먹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최홍만은 “아오르꺼러가 나를 쳐다보는 음흉한 눈빛이 있다. 그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라며 아오르꺼러의 눈빛에 대해 자주 언급한 바 있다. 그만큼 최홍만은 아오르꺼러의 눈을 자주 봤고, 그가 어떤 상태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최홍만은 운동 선배로서 아오르꺼러가 버릇이 없고, 잘못을 했으면 진심으로 사과해야한다고 강조해왔다.

ROAD FC(로드FC)는 4월 6일 서울에 위치한 압구정짐에서 'XIAOMI ROAD FC 030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날 최홍만도 참가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 현재 준비 상황을 전할 계획이다. 아오르꺼러에 대한 이야기도 반드시 나올 것. 최홍만이 아오르꺼러를 공개적으로 다시 디스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경기 전부터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신경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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