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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권아솔, "영기형! 꼭 복수해주세요"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09.13 11:35
▲ 권아솔(좌)과 홍영기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홍)영기 형! 지금보다 더 훈련 열심히 해서 꼭 복수해 주세요! 파이팅!”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2, 팀 코리아 MMA)이 ‘태권 파이터’ 홍영기(34, 팀 코리아 MMA)를 응원하고 나섰다.

홍영기는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50'에서 일본의 나카무라 코지(33, P’s LAB OSAKA)와 맞붙는다.

나카무라 코지는 지난 2013년, '로드FC 013'에서 권아솔에게 굴욕을 선사했던 파이터. 왼손 펀치와 왼발 킥이 동시에 나오는 변칙적인 공격으로 권아솔에게 TKO승을 거뒀다.

권아솔은 “당시에는 군대 전역 후 첫 복귀전이라 운동도 많이 못 했고, 상대를 조금 얕봤던 것 같다. 그리고 그때는 지금과 다르게 내가 못했을 때다”라며 쑥스럽게 웃어 보였다.

이어 “왼손과 왼발이 동시에 나오는 변칙적인 하이킥은 전혀 예상을 못 해서 대비를 못했다. 영기 형도 이 부분은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이번 대결은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홍영기와 카라테를 수련한 나카무라 코지의 화려한 킥 대결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권아솔은 “킥 대 킥의 싸움이라면 카라테가 태권도를 이길 수 없다. 킥의 속도, 파워 등 모든 부분에서 영기 형이 훨씬 뛰어나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권아솔은 홍영기의 1라운드 KO승을 예상했다. 권아솔의 바람처럼 홍영기가 화끈한 KO승으로 권아솔의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샤오미 로드FC 050'은 오후 7시부터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된다. 다음(DAUM) 스포츠, 아프리카TV,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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