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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공격수 이정협, "황희찬 눈여겨봤다...강한 자극제"
최민솔 기자 | 승인 2016.02.13 15:44
 훈련중인 이정협 선수 ⓒ울산현대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최근 울산으로 임대 이적한 이정협이 자신의 자극제로 황희찬을 꼽았다.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이 최근 눈 여겨 보고 있는 선수로 황희찬을 언급했다.

현재 울산 현대의 전지훈련 캠프인 일본 가고시마에 있는 이정협은 “대표팀만 아니라 소속팀에서도 공격수에게 좀더 다양한 능력을 요구하는 것을 실감한다. 황희찬의 경기를 보면서 저돌성과 마무리를 눈 여겨 봤다”고 전했다.

지난 해 1월 아시안컵의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정협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좋아하는 공격적 자질을 갖추고 있다. 제공권뿐만 아니라 유연성과 기동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달 올림픽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20)이 드리블 능력까지 추가로 탑재해 등장하면서 공격수의 멀티 능력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정협은 황희찬을 눈 여겨 보고 있는 선수로 언급한 뒤 “선후배를 떠나서 어차피 좋은 선수들이 나오면 경쟁을 해야 하고, 그러면서 대표팀 축구가 발전한다. 대표팀의 황의조나 석현준한테서도 배운다” 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상주상무에 군 복무 중에 대표팀 합류로 달라진 점으로는 “주변을 보는 눈이 부족했는데 시야가 열렸다”는 점을 꼽았다. 압박 상황에서 해결해주어야 하는 공격수의 입장에 대해서는 “슈팅과 마무리의 정교함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시즌 군복무를 마치고 친정팀 부산에 복귀했다가 올 시즌에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된 이정협은 “지난해 팬들이 많은 관심을 쏟아주었지만 막판 부상으로 기대에 보답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좋은 팀에서 새 출발을 하는 만큼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울산현대 제공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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