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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정혜성 “‘쌈, 마이웨이’ 김지원 역, 저도 잘했을 것 같아요”③ (인터뷰)“‘의문의 일승’ 차기작으로 로맨틱 코미디 하고파... 지금 나이에 잘 맞을 것”
김주현 기자 | 승인 2018.02.02 10:01
▲ 배우 정혜성이 SBS '의문의 일승'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FNC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정혜성이 로맨틱 코미디(이하 로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FNC WOW에서 정혜성의 ‘의문의 일승’ 종영 기념 라운드인터뷰가 진행됐다. 정혜성은 ‘의문의 일승’에서 실적을 향한 승부욕 강한 광수대 암수전담팀 경위 진진영 역을 맡아 고난도 액션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다각화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베프리포트와 만난 정혜성에게 차기작에 대해 묻자 “욕심이 많아서 다 해보고 싶다. ‘의문의 일승’에서 연기를 하며 감정이 가라앉았다. 배우의 감정은 극을 따라갈 수밖에 없더라. 그래서 사랑스럽고, 말랑말랑한 그런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재밌게 본 로코가 있냐고 되묻자 그는 “제가 했으면 잘할 수 있겠다 싶은 건 있었다. ‘쌈, 마이웨이’의 김지원 씨 역할이나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 씨 역할, 또 ‘환상의 커플’ 속 한예슬 선배의 역할이 그렇다. 제가 했어도 잘 소화할 수 있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정혜성은 또 “10년 후면 서른여덟이다. 그 땐 그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하고 있을 것 같다.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게 있지 않나. 제가 지금 중학생 역할이나 초등학생 역할을 할 수 없다”면서 “나이에 맞는 걸 차근차근 해나가고 싶다. 지금은 로코를 해야할 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혜성은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인 그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돼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의문의 일승’에 출연했다. ‘의문의 일승’은 최종 시청률 9%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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