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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컵]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레스터전 선수들의 태도 훌륭했다”맨시티,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 허용해... 승부차기 4-3으로 극적 4강 합류
정일원 기자 | 승인 2017.12.20 17:08
▲ 승부차기 끝에 레스터 시티를 꺾고 리그컵 4강에 진출한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리그컵 4강 진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7-2018 카라바오컵’ 8강전서 승부차기 끝에 레스터 시티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전반 26분 터진 베르나르도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간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1-0 리드를 유지했지만, 카일 워커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키커로 나선 제이미 바디가 동점골로 연결해 승부는 연장전으로 흘렀다.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맨시티는 바디의 실축과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4-3으로 승리를 따냈다.

경기가 끝난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선수들은 어떠한 불평도 하지 않았다. 연장전에서도 이기려고 노력했다. 극복하기 위한 선수들의 태도를 확인할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비주전 선수들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브라보는 (승부차기 선방으로) 또다시 4강행을 도왔다”고 운을 뗀 과르디올라 감독은 “실바, 일카이 귄도간, 야야 투레 등 모두가 잘해줬다. 특히 첫 공식전을 치른 젊은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합심해서 4강행을 이뤄낸 것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시티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16연승, 무패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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