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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김대환 해설위원, 김형수 보고 “미치겠다” 말한 사연은?
베프리포트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1.30 22:49

[베프리포트=온라인뉴스팀] ‘시민영웅’ 김형수(28, KIMDAEHWAN MMA)가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8에 출전한다. 조병옥(30, SSABI MMA)을 상대해 ROAD FC (로드FC) 2연승을 노린다.

ROAD FC 해설위원 김대환(좌)과 김형수(우) / ⓒ ROAD FC

이번 경기는 오랜만의 복귀전이라 김형수에게 중요한 경기다. 경기를 위해 매일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형수의 훈련을 돕는 사람은 바로 김대환 해설위원. 그는 김형수의 옆에서 함께 전략을 세우기도 하고, 훈련을 도와 컨디션을 끌어올려주고 있다.

“우리는 선수와 관장의 사이가 아니다. (김)형수가 나의 레슬링 코치이기도 하다. 그래서 수직적인 관계보다 수평적인 관계다. 조언을 하는 부분도 있지만, 서로 상의하면서 전략을 세운다.”라고 말한 김대환 해설위원은 “막바지이기에 최종 감량에 주력하고 있다. 조병옥 선수가 형수보다 경험이 많고, 펀치력도 강하고, 체격도 크다. 상대가 스타일을 바꿔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상대에 맞춰서 경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상대에 맞춰서 연습하기보다는 형수가 자신의 경기를 잘 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라며 현재의 상황을 전했다.

이번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김대환 해설위원은 “미치겠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형수가 경기를 치를 때 세컨의 자리가 아닌 해설위원의 자리에서 해설을 해야 하기 때문.

김대환 해설위원은 “형수가 경기를 할 때 내 위치가 해설위원의 자리다. 그래서 미치겠다. 예전에도 우리 선수가 경기를 할 때 그런 적이 있었다. 그때도 미치는 줄 알았다. 이번 경기에 상대는 명장인 SSABI MMA의 이재선 감독이 함께한다. 이재선 감독이 우리 스타일이 잘 알고 있어서 쉽지 않은 싸움이다”라며 걱정했다.

아쉬움이 있지만, 해설위원의 역할이 있기에 어쩔 수 없는 법. 김대환 해설위원도 “아쉬워도 어쩔 수 없다. 해설위원의 역할을 해야 하니까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중립을 잘 지켜서 해설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ROAD FC(로드FC)는 오는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8을 개최한다. 관람을 위한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이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31일 오후 7시부터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XIAOMI ROAD FC 028/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 19:00]

[5경기 미들급 타이틀전 후쿠다 리키 VS 차정환] 
[4경기 밴텀급 문제훈 VS 네즈 유타] 
[3경기 밴텀급 권민석 VS 알라텡헬리] 
[2경기 아톰급 박정은 VS 류 샤오니] 
[1경기 페더급 조병옥 VS 김형수]

[XIAOMI ROAD FC YOUNG GUNS 26/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 17:00]

[6경기 페더급 하태운 VS 얀보] 
[5경기 라이트급 박찬솔 VS 루카이] 
[4경기 미들급 최인용 VS 최원준] 
[3경기 밴텀급 서진수 VS 윤호영] 
[2경기 플라이급 박요섭 VS 박수완] 
[1경기 밴텀급 김용근 VS 이윤진]

<사진> ROAD FC 제공

베프리포트 온라인뉴스팀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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