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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연패에 작별 고한 대전시티즌, 연승도 노려볼까
최민솔 기자 | 승인 2017.06.16 11:19
ⓒ대전시티즌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끈질겼던 무패 사슬을 끊어낸 대전시티즌이 기세를 몰아 연승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전시티즌이 오는 17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상대는 안산 그리너스 FC다.

대전은 지난 12일 K리그 챌린지 16 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무려 11경기 만에 거 승리였다. 대전 이용익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기나긴 터널을 지나온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대전은 이 기세를 몰아 승리를 ‘연승’으로 이어가야 한다. 다음 상대는 K리그 챌린지 개막전 상대였던 안산이다. 대전은 개막전 당시 안산 원정을 떠나 1-2로 패하며 신생팀의 패기의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졌다. 대전은 오랜만의 승리로 기세가 오른 반면 안산은 최근 5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수렁에 빠졌다. 특히 올 시즌 원정 7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점을 챙긴 적이 없다는 사실도 홈팀 대전엔 반가운 소식이다.

ⓒ대전시티즌

대전은 수원전에서 네 골을 몰아치며 보여준 화끈한 공격축구를 앞세워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지난 수원전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바로 결정력과 다채로운 득점 패턴이다. 무려 17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4골을 퍼부었고 득점자도 4명으로 색채가 화려해졌다.

지난 수원전 첫 득점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친 황인범은 막내지만 선수단 내에서 대전에 가장 오래 있었기 때문에 책임감이 있다"며 "3골을 먹으면 4골을 넣겠다는 의지로 달려들겠다."고 연승을 다짐했다.

이영익 감독 역시 “아직 늦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더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렸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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