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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축구의 백년대계 꿈꾸는 전북, 유소년팀 프랑스 리옹 파견전북 유소년팀, '세계 유소년운영 2위' 리옹에 6명 파견
최민솔 기자 | 승인 2016.08.29 13:49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프랑스 명문 리옹으로 유소년들을 파견보내는 전북 / 사진:전북현대 제공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전북현대가 유소년팀 투자를 통해 축구의 백년대계를 이루기 위해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비전 2020!’프로젝트의 미래 전략 사업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MOU 관계에 있는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과 또 한 번 손 잡았다.

전북은 클럽의 미래는 유소년이라는 판단 하에 세계 유수의 팀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유소년 선수 발굴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에 U-12 신용주 감독과 U-15(금산중) 3명, U-18(영생고) 3명을 오는 9월 프랑스 리옹행 비행기에 태우기로 했다. ‘리옹 유소년 센터’에서 5주간 머물며 유럽의 선진 축구를 익히게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여느 타 클럽이나 기관 주최의 견학방식 프로그램과는 다르다. 선발된 6명의 선수들은 각 연령대별 클래스에 합류해 리옹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생활하며 그들의 시스템을 몸으로 배운다.

2013년 전북과 리옹은 축구와 현대자동차라는 공통분모로 상호 발전을 약속했다. 현대자동차를 통해 받은 후원을 전북에 유소년 정책 노하우를 전하면서 보답하기로 한 것이다. 리옹은 바르셀로나에 이어 유소년 운영 순위 세계 2위에 랭킹 되어 있는 클럽이다. 전북은 미래의 힘이 될 유소년 발전을 위해 리옹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U-12 신용주 감독은 “전북이라는 팀이기에 가능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좋은 기회가 헛되지 않도록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겠다. 나아가 우리 전북이 유소년 육성을 선도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하겠다”며 전했다.

전북의 이철근 단장은 “유소년 육성은 앞으로 전북의 백년을 바라볼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 아직은 원석 단계이지만, 향후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는 선수들로 키워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북의 유소년만큼은 남다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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