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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경찰수업’ 진영이 말하는 #차태현 #정수정 #서예화② (인터뷰)“차태현 조언에 큰 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투깡 커플’ 첫 키스신”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10.12 11:32
▲ 가수 겸 배우 진영이 KBS 2TV '경찰수업'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화상으로 만났다 / 사진: 비비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진영이 ‘경찰수업’에서 만난 차태현, 정수정(크리스탈), 서예화를 언급했다.

진영은 지난 9일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극본 민정)’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훈훈했던 ‘경찰수업’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다들 서로 성대모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그 호흡이 시청자분들께도 잘 보였다고 생각해요. 스태프분들도 ‘너네 진짜 친하지?’ 이런 말씀을 정말 많이 해주셨거든요.”

▲ 가수 겸 배우 진영이 KBS 2TV '경찰수업'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화상으로 만났다 / 사진: 로고스 필름 제공

지난 5일 막 내린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진영은 극 중 강선호 역을 맡아 차태현(유동만 역)과는 사제 호흡을, 정수정(오강희 역)과는 ‘투깡 커플’로 불리며 풋풋한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그는 차태현에 대해 “촬영장 밖에서도 정말 사제 지간처럼 지냈다”며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제게 이것저것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인생에 관한 조언은 물론이고 차기작에 관한 조언도 해주셨다. ‘차기작 같은 경우에는 네가 생각한 게 있으면 너무 고민하지 말고 해라. 그게 맞는 거다’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차기작은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 열심히 대본을 보고 있다. 차태현 선배님의 말씀을 잘 되새기면서 고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가수 겸 배우 진영이 KBS 2TV '경찰수업'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화상으로 만났다 / 사진: 로고스 필름 제공

또 “정수정과는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 너무 착하더라. 나이대도 비슷하다 보니까 대화도 정말 많이 주고받았다. 특히 초반에 연기적인 호흡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둘다 아이돌 활동을 하다가 연기를 하게 된 케이스이지 않나. 여러 가지로 잘 맞았고, 참 편했다”고 말했다.

“애드리브에 관한 아이디어도 많이 냈어요. 제가 강희에게 팔찌를 선물하는 장면에서 ‘이거 박민규가 준 거보다 예쁘지? 그렇게 싼 거 아니야’ 같은 대사가 있었는데, 원래는 그 전에 촬영이 끝났어야 했거든요. 그런데 촬영이 쭉 이어지다 보니 이런 애드리브를 했었어요. 웃겼다고 하시더라고요.” (웃음)

진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투깡 커플’의 첫 키스신을 꼽았다. 진영은 “‘투깡 커플’의 첫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선호는 술 취해서 소리를 계속 지르고 강희는 계속 선호를 말리는 장면이다. 걸리면 퇴학을 당하는 상황이었는데 눈치 없이 선호가 계속 시끄럽게 하고, 그걸 막으려고 강희가 입을 맞춘다. 촬영할 때도 너무 웃기고 재밌었다. 또 그 장면을 촬영할 때 백희 역의 서예화 배우님도 정말 재밌게 해주셨다. 연기를 너무 잘하신다. 너무 좋았다. 촬영 후 가장 만족스러웠던 장면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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