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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오늘의 베프] 정대현 ‘Aight’라이언하트로 이적한 뒤 처음 내놓은 신보... 최근 군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 캐스팅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10.11 00:15
▲ 2년 전 오늘 발매된 정대현의 'Aight'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9년 10월 11일 발매된 정대현의 ‘Aight(아잇)’입니다.

♬ Aight
B.A.P(비에이피) 출신 정대현이 현 소속사 라이언하트로 이적한 뒤 처음 선보인 첫 번째 싱글앨범 ‘Aight’과 동명의 타이틀곡. 음반에는 ‘Aight’, ‘느낌있게 (Bomb)’ 등 총 두 곡이 수록돼 있다.

‘Aight’은 정대현이 기존에 선보인 적 없던 새로운 스타일과 한층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낸 음반이다.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랩과 퍼포먼스 등 다방면에서 출중한 기량을 펼쳤다.

타이틀곡 ‘Aight’은 중독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베이스라인과 펑키한 기타 리듬, 키치한 신스 그리고 정대현의 보이스까지 힙하게 버무려진 레트로의 재해석, 뉴트로 펑크 장르의 곡이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재치 있는 가사와 경쾌한 리듬으로 표현했다.

▲ 'Aight'은 정대현이 현 소속사로 이적한 뒤 처음 발매한 신보 타이틀곡이다. B.A.P와 많은 곡을 함께했던 김기범 작곡가가 만들었으며, 정대현은 이 곡을 통해 '올라운더'란 수식어를 얻기를 원했다 / 사진: 라이언하트 제공

음반명이자 타이틀곡 제목인 ‘Aight’은 긍정적인 표현을 위해 쓰이는 슬랭어로, 발랄한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은 ‘Warrior(워리어)’, ‘ONE SHOT(원 샷)’, ‘1004 (Angel)’ 등 B.A.P의 수많은 대표곡을 작곡한 김기범의 곡이라 더욱 뜻깊다.

‘Aight’ 퍼포먼스는 박자에 맞춰 팔을 움직이는 동작이 특징인 왁킹이 포인트다. 보는 이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모습으로, 무심하지만 세련된 구성을 자랑한다. 행성을 걷는 듯한 무중력 느낌의 워킹과 슬로모션의 안무도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 또한 시크하면서 레트로가 섞인 뉴트로 콘셉트와 화성을 모티브로 한 세트 구성으로 보는 맛을 더했다.

정대현은 ‘A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7년 동안 B.A.P로서 보여드린 모습이 강렬하지 않았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변화가 확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타이틀곡을 ‘Aight’으로 정했다”며 “새 소속사를 찾은 게 올해 가장 큰 축복인 것 같다. 또 다른 무대를 통해 솔로 정대현을 보여드려야한다는 고민이 많았는데, 라이언하트 식구 분들을 만났다. 저를 정말 아껴주신다. 모두가 모여 이 앨범을 만들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노래를 통해 솔로 가수, 솔로 퍼포머, 올라운더에 더 가깝게 다가가고 싶다.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랩도 하고. 그런데 멋있기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지난해 11월 현역 입대한 정대현은 군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사진: 하우팜즈 제공

한편, 정대현은 지난해 11월 현역 입대했다. 그는 최근 군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에 합류했다. ‘메이사의 노래’는 오랫동안 내전이 이어진 가상의 국가 카무르와 K팝 오디션이 진행되는 한국이라는 전혀 다른 문화를 지닌 두 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이야기는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라만’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준 파병 군인 ‘메이사’(카무르어로 밝은 별이란 뜻)를 찾아 한국으로 오게 된 과정으로 이어진다.

정대현은 친구의 제안으로 파병에 지원하며 카무르에 오게 된 연준석 역을 맡았다. 인피니트 엘(김명수)과 더블 캐스팅이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언택트 공연(온라인 스트리밍 중계)으로 진행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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