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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오케이 광자매’ 고건한이 말하는 #윤주상 #이병준 #이보희② (인터뷰)“만족스러운 시청률, 문영남 작가님·스태프·배우들 덕분”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9.14 16:13
▲ 배우 고건한이 KBS 2TV '오케이 광자매' 종영에 앞서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고건한이 ‘오케이 광자매’ 촬영 현장을 추억했다. 

고건한은 14일(오늘)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나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고건한은 시청률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만족스럽다. 중간에 올림픽도 있었고 결방되기도 하지 않았나. 계속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는 건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관된 시청률이 나와 만족한다”며 “이건 문영남 작가님의 훌륭한 글과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또 너무 훌륭하신 선배님들을 비롯한 배우들 덕분이다. 이건 저명한 사실”이라고 답했다.

‘오케이 광자매’의 중심축 윤주상, 이병준, 이보희 등 대선배들과의 만남은 그에게 큰 배움으로 남았다고 했다.

“이렇게 긴 호흡의 드라마는 처음이거든요. 체력적인 부분도 그렇고, 집중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았어요. 사실 지치기도 했었는데, 선배님들께선 전혀 흐트러짐이 없으셨어요. 반성했죠. ‘아, 난 아직 갈 길이 멀었구나.’”

▲ 배우 고건한이 KBS 2TV '오케이 광자매' 종영에 앞서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는 “특히 세 분은 최고의 배우이신 것 같다. 정말 모든 면에서 있어서 그렇다”며 “연기력은 당연하고 인간적인 모습도 그렇다. 배우의 경지라는 게 있다면 정말 그곳에 계신 분들 같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집중력으로 끌고 가시는 걸 보면서 ‘와, 괜히 선배가 아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고건한은 극 중 가장 많은 호흡을 맞췄던 설정환, 김민호, 주석태에 대해 “변사채란 캐릭터는 허기진, 변공채, 허풍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 많았다. 그 덕분에 현장에서도 그렇고 실제 인간적으로서도 각별해졌다”고 밝혔다.

“다른 캐릭터에 욕심은 없었냐고요? 네, 없었습니다. (최)대철이 형님은 첫째 사위로서 너무 잘해주셨고, (김)경남이도 예슬이로서 120% 싱크로율을 발휘한 것 같아요. 특히 (홍)제이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제 딸로 나왔는데, 여기서 이렇게 만나게 됐잖아요. 어린 친구와도 인연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제이와도 참 각별했죠.”

아울러 고건한은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대선배님들과 형, 누나들, 그리고 복댕이 막내까지 다들 제 몫을 해주셨다. 복댕이는 그 어린아이가 투정 한 번 안 부리더라. 귀여움으로 자기 몫을 다 한 것 같다. 저는 사실 (분위기 메이커로서는) 꼴찌였다. 극 중 변사채는 윤활유 같은 느낌이었는데, 저는 친근하게 다가가지는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8일 막 내리는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고건한은 허풍진(주석태 분) 밑에서 사채 받으러 다니는 인물이자 허기진(설정환 분)의 절친 변사채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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