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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넬 김종완 “인피니트 김성규와 함께 성장, 뿌듯하고 다행이죠”③ (인터뷰)“연습생 때 만난 김성규, 어느덧 중견 가수 되어있어”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9.02 13:40
▲ 밴드 NELL(김종완,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이 아홉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화상으로 만났다 / 사진: 스페이스보헤미안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밴드 NELL(이하 넬) 김종완이 절친한 후배 인피니트 김성규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종완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화상으로 진행한 컴백 기념 인터뷰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나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야생돌’은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고루 평가받는 새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김성규와 김종완은 트레이너로 나서 후배 양성에 힘을 보탠다.

이와 관련해 김종완은 “보컬 트레이너이긴 하지만 제가 감히 누굴 트레이닝하겠나. 그냥 그곳에서 노래하는 후배들을 보고 ‘이렇게 하면 조금 더 좋아지겠다’ 이 정도로 응원하는 개념으로 존재하게 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실 제가 ‘야생돌’에 합류하게 될 줄 몰랐어요. (웃음) 성규 씨가 ‘야생돌’에 나간다고 연락을 받았거든요, 1회 정도 출연할 줄 알고 성규도 만날 겸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녹화를 많이 하게 됐네요. 체력적인 부담이 있긴 하지만 재밌게 촬영하고 있어요.”

김종완과 김성규는 각별한 우정을 자랑한다. 김성규가 가수란 꿈을 갖게 된 데에는 김종완의 공이 컸다. 두 사람은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으며, 김종완은 김성규가 발표한 다수의 솔로앨범 프로듀싱을 도맡은 바 있다.

이에 김종완은 “성규 씨와는 감회가 새로웠다. 성규가 연습생 때 처음 만났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성규와 만났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그 친구도 어느 덧 중년 가수가 되지 않았나. (웃음) ‘20대를 지나 30대를 넘어오면서 우리가 함께 앨범 작업도 하고 방송도 하는구나’ 싶더라. 뿌듯하고,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우리 둘 다 열심히 음악에 전념하는 것 같아 성규 덕에 기분 좋게 야생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넬은 2일(오늘) 아홉 번째 정규앨범 ‘Moments in between(모멘츠 인 비트윈)’을 낸다. 음반에는 더블 타이틀곡 ‘위로(危路)’와 ‘유희’를 비롯해 ‘Crash(크래시)’, ‘파랑 주의보’, ‘Don't say you love me(돈트 세이 유 러브 미)’, ‘Don't hurry up(돈트 허리 업)’, ‘Duet(듀엣)’, ‘말해줘요’, ‘정야’, ‘Sober(소버)’ 등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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