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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지원, '2021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3차전' 우승생애 첫 우승
박경식 기자 | 승인 2021.08.24 22:26
▲ 생애 첫 점프투어 우승을 차지한 박지원C / 사진: KL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파72/6,309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3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박지원C(20)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인 박지원C는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박지원C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7-67)로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박지원C는 “정말 실감이 안 난다. 경기를 마칠 때까지도 우승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한 뒤, “옆에서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신진호 프로님, 홍두태 프로님께 감사하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도 대회를 열어주신 스폰서분들과 KLPGA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박지원C는 “지금까지 아마추어 대회를 포함해 준우승까지는 해봤지만, 우승은 처음이다. 원래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선두와 3타 차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기 때문에 우승보다는 실수만 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편하게 플레이해서 좋은 결과가 따른 것 같다.”고 말했다.

▲ 생애 첫 점프투어 우승을 차지한 박지원C / 사진: KLPGA 제공

이어 박지원C는 “오늘 몸을 풀 때부터 아이언샷 감이 정말 좋았다. 아이언샷이 잘 돼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타수를 더 줄일 수 있었는데 퍼트 때문에 아쉽게 기회를 놓친 홀들이 있어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쉽다.”며 최종라운드를 돌아봤다.

박지원C는 “남은 대회를 잘 마쳐서 정회원이 된 뒤,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을 통해 내년에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목표다. 언젠가는 ‘성격도 좋고 항상 꾸준하게 잘 치는 선수’로 골프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 문선영(21)과 박아름B(18), 안유정(22)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만들었고,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최지안(19)은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64-76), 공동 11위로 경기를 마쳤다.

모아저축은행과 석정힐 컨트리클럽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8월 31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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