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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늘의 베프] MAP6 ‘I'm ready’‘걸스데이 남동생’으로 이름 알렸지만... 2019년 활동 잠정 중단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5.23 00:01
▲ 4년 전 오늘 발매된 MAP6의 'I'm ready'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7년 5월 23일 발매된 MAP6(이하 맵식스)의 ‘I'm ready(아임 레디)’입니다.

♬ I'm ready
맵식스(민혁, 제이준, 싸인, 썬, 제이빈)의 세 번째 싱글앨범 ‘MOMENTUM(모멘텀)’의 타이틀곡이다. 데뷔 후 일본 활동에 주력해온 이들은 1년간의 국내 공백을 이단옆차기의 지원사격 하에 메꾸려 노력했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I'm ready’를 포함해 ‘Closer(클로저)’, ‘시간이 지나도’ 등 총 네 트랙이 수록돼 있다. ‘시간이 지나도’는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라 더욱 뜻깊다.

▲ 'I'm ready'는 맵식스의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으로,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했다 / 사진: 'MOMENTUM' 티저 이미지

‘I'm ready’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펑키한 리듬 위에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시작되는 경쾌한 곡으로, 후렴에 더해지는 강렬한 디스트 기타와 일렉트로닉 댄스 브레이크가 색다른 반전을 선사한다. 특히 맵식스의 시원한 보컬과 익살스러운 래핑은 곡 전체에 신선한 느낌을 더하면서 강인한 남성미를 자아낸다.

맵식스는 ‘MOMENTU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한 지 1년 반밖에 안 됐지만, 공백기가 1년이었다. 떨리고 긴장된다. 그 떨림이 설렘이 됐다”며 “한국보다 일본에서 활동을 했다. 일본어가 많이 늘어서 자기소개와 곡 소개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 “저번 앨범에선 풋풋하고 귀여운 이미지였다. 이번에는 섹시한 춤, 멋있는 군무가 있다. 안무에 몸을 쓸어내리는 부분이 많다. 그런 부분이 많으니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 포인트 안무로 ‘슬레이트 댄스(두 팔을 슬레이트 치듯 표현한 안무)’, ‘토닥토닥 댄스(메인보컬 싸인의 심장을 손바닥으로 토닥토닥 치는 안무)’를 내세웠다.

▲ 맵식스는 2019년 12월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 사진: 맵식스 인스타그램

한편, 맵식스는 2015년 11월, 걸스데이 소속사로 알려졌던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서 걸스데이 남동생이란 수식어로 데뷔한 팀이다. 지도를 뜻하는 ‘MAP’과 6대주의 ‘6’을 합쳐 만든 팀명으로, 5대양 6대주, 즉 전 세계를 목표로 하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긴 이름이다.

2018년 올에스컴퍼니로 이적한 맵식스는 2019년 12월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 측은 “멤버 5명 중 4명이 2020년 상반기에 입대함에 따라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그룹 해체는 아니다”라고 했지만, 사실상 해체다. 이들이 국내에서 낸 마지막 음반은 2019년 4월 베일을 벗은 ‘Follow me(팔로우 미)’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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