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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마우스’ 권화운 “연기 원동력? 차근차근 성장한 기억 덕분”③ (인터뷰)“영화 ‘버닝’ 같은 작품 해보고 싶어... 남궁민 선배님과도 호흡 맞추고파”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5.22 18:27
▲ 배우 권화운이 tvN '마우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화상으로 만났다 / 사진: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권화운이 배우로서의 목표와 소신을 밝혔다.

권화운은 지난 21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화상으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연출 최준배·극본 최란)’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나 “군대에 다녀온 뒤 학생 작품, 독립영화를 많이 했다. 돈도 못 받고 직접 캐리어 끌고 다니면서 서울과 지방을 오갔던 열정이 있었다”며 “그때의 기억이 지금의 저를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권화운은 2015년 영화 ‘연평해전’으로 정식 데뷔, 이후 ‘출국심사’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스위치’, ‘SKY 캐슬’, ‘의사요한’, ‘거짓말의 거짓말’, ‘좀비탐정’, ‘달이 뜨는 강’, ‘마우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아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그는 “지칠 때마다 엑스트라, 단역, 조단역, 조연으로 성장해온 과거를 회상하곤 한다. 그렇게 해서 ‘마우스’에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을 맡았다는 게 참 행복하다.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의 열정을 떠올린다”고 강조했다.

▲ 배우 권화운이 tvN '마우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화상으로 만났다 / 사진: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권화운은 앞으로의 행보를 묻자 “독립영화, 상업영화 가리지 않고 다 하고 싶다. 장르도 가리지 않는다. 제 연기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거라면 제한을 정해놓지 않는다”며 “스스로 항상 유연해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덕분”이라고 답했다.

또 “굳이 꼽자면 영화 ‘버닝’ 같은 작품을 해보고 싶다.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는 남궁민 선배님”이라며 “정말 꼭 한번 작업해보고 싶다. 선배님의 작품을 보면 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계시지 않나. 진짜 노력을 많이 하신다는 이야기를 매니저들을 통해 들어왔다. 같이 작업하면서 배울 수 있는 영광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 막 내린 ‘마우스’는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권화운은 정바름과 함께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성요한으로 분해 열연했다. 차기작으로는 MBC 새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를 확정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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