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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오늘의 베프] 로꼬, 유주(여자친구) ‘우연히 봄’‘냄새를 보는 소녀’ 두 번째 OST... 지금껏 사랑받는 ‘봄 캐럴’ 대표 주자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4.08 00:03
▲ 6년 전 오늘 발매된 로꼬, 유주(여자친구)의 '우연히 봄'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5년 4월 8일 발매된 로꼬, 유주(여자친구)의 ‘우연히 봄’입니다.

♬ 우연히 봄
2015년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연출 백수찬, 오충환·극본 이희명)’의 두 번째 OST로 공개된 노래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이원종 등이 출연했다.

▲ '우연히 봄'은 '냄새를 보는 소녀' 두 번째 OST로, 유주의 OST 첫 도전작이다 / 사진: SBS 제공

‘우연히 봄’은 여자친구 유주와 래퍼 로꼬가 함께한 노래로, 유주의 드라마 OST 첫 도전작이다. 사랑이 시작되는 느낌을 봄처럼 표현한 곡으로, 시작부터 등장하는 유주의 맑은 목소리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로꼬의 감각적인 래핑이 잘 어우러진 팝스타일 러브송이다. 유주의 청아한 음색과 톡톡 튀는 드라마가 조화를 이루며 극 중 박유천♥신세경의 러브 라인에 활력을 더했다.

‘우연히 봄’은 발매 직후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OST 부문 1위에 올랐다. 유주의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걸그룹이 참여한 OST 가운데 이례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고 평했다.

▲ 인디 뮤지션 안녕하신가영은 최근 '우연히 봄'을 리메이크했다 / 사진: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연히 봄’은 지금껏 회자되는 ‘봄 캐럴’ 중 하나다. 매년 봄이 되면 버스커버스커 ‘벚꽃 엔딩’, 하이포와 아이유가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 10CM(십센치) ‘봄이 좋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특히 한국음악콘텐츠협회 가온차트에 따르면 2021년 3주차(21일~27일) 디지털차트에서 ‘우연히 봄’은 64위 상승한 133위를 기록했다.

안녕하신가영은 지난달 23일 ‘우연히 봄’ 리메이크 버전을 발표했다. 작업에는 ‘우연히 봄’ 원곡자 똘아이박, 피터팬, 미친기집애와 최재우가 참여했다.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원곡이 눈부신 봄 햇살을 닮은 느낌이었다면, 이번 ‘우연히 봄(2021)’은 따뜻한 봄바람이 느껴지는 새로운 멜로디와 가사, 편곡으로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 유주가 속한 여자친구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로꼬는 '고등래퍼4'에 출연 중이다 / 사진: 쏘스뮤직, Mnet 제공

한편, 유주는 ‘우연히 봄’ 이후 업텐션 선율과 듀엣한 ‘보일 듯 말 듯’, 아이즈 지후와 호흡을 맞춘 ‘하트시그널’ 등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복수가 돌아왔다’, ‘유별나! 문셰프’, ‘우리, 사랑했을까’, ‘앨리스’, ‘여신강림’, ‘런 온’ 등 드라마 OST에 다수 참여했다. 유주가 속한 여자친구는 리얼 버라이어티 ‘GFRIEND’s MEMORIA(걸프렌즈 메모리아)’ 촬영에 한창이다.

아울러 로꼬는 현재 방송 중인 Mnet ‘고등래퍼4’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하와 함께 글로벌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복의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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